천사의 가면 1
이치조 유카리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글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이 만화 굉장히 재미있던데요. 그냥 별 생각 없이 보다가, '앗! 나 대박터뜨렸어!!'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찌나 좋았던지. 1권인가, 2권까지는 정말 시종일관 웃음을 담고 보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뭐랄까, 갑자기 주인공이(역시나 이름은 기억안남, 제발 기대하지 말아주시길-_-;;;) 도대체 왜 그렇게 귀여운 남자 씨를 포기하고 그 우중충한 중년씨를 선택한건지!!!!!!!!!!!!!!!!!!!!!!111(중년씨는 너무도 내 취향이 아니었다. 중년주제에 여자들과 노는것이나 좋아하고, 색마에다가, 자기보다 15살이나 어린 여자와 결혼하려 하다니, 미친!! 역시 우리의 귀여운 연기자 지망생(아니 연기자인가,.)이 훨~~~~~~~~~~~~~~`씬 좋아!!! 진짜 내 취향이었는데!!!!!!)

아. 너무 흥분했었나-_- 하여튼. 내가 말하고 싶은건 기대했던 마무리라던가 이어나가는 전개라던가, 사각관계의 마무리라던가 하는 것들을 전부 보는 독자로써는 전혀 이해 안가게, 그냥 나 이사람하고 결혼할란다~ 란 느낌으로 끝내버렸다는 것-_;(솔직히 어이없었음; 일본의 젊은이들은 원래 다 이렇단 말인가......) 하여튼 신선한 느낌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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