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사는 꿈의 도시 1
야치 에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그녀의 작품의 여주인공들은 모두 꿋꿋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뭐, 내일의 왕님을 읽어봤었는데, 사실 스토리는 다 예측이 되는 이야기였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그녀의 작품의 주인공에 끌려서 봤던 기억이 있다^-^ 네가 사는 꿈에 도시, 도 그렇게까지 재미있고, 뭐 그런 생각은 안들지만 꿋꿋한 주인공이 마음에 든다. 열심히 돈을 모아서 남자친구와 조그맣지만 가게를 하나 차릴 꿈이 있었던 주인공. 남자친구에게 모두 믿고 돈을 맡겨놓았었는데, 남자친구가 그 돈을 모두 들고 뉴욕으로 튄다-_- 결국 그녀는 완전 빈털터리 상태에서 가게 계약도 모두 파기하고 주저앉게 된다. 그때 우연찮게 알게된,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와 엄청난 기업을 거느린 할머니. 그녀는 그 집에 얹혀 살게 된다. 원래 1권만 보면 별로 느낌이 잘 오질 않는 만화. 2권을 아직 안봤는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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