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잎 1
시토 쿄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사실 처음에는 1권 표지의 다메함;;;(완전 80년대의 주인공이 머리를 흩날리며 서있는;;;;)에 질려 볼까말까 상당한 고민을 했습니다만......;; 어쨌든 명작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원래 소위 '명작'이라는 것들 중 그림이 제 마음에 들정도로 예쁜건 거의 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굳건한 의지(!!)로 이 책을 펼쳐든 것입니다+=+;;그런데.. 이거 상당히 재미있더군요.엘리멘탈이라는 자신의 '그림자 인간'의 요소도 상당히 제 취향이었고,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ㅁ<주인공인 유릭의 얼빵함도 좋았구요^ㅡ^(만약 주인공이 세레스였다면 너무너무 심각해서 별로 보고싶지 않았을지도;;;;;;)마지막의 멋진 결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유릭의 형님...(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캐릭터 였습니다^ㅡ^;(엘리멘탈도 굉장했.....;;;)굉장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결국 모든것은 자신으로부터 시작하게 된다는.뭐 흔히들 만화에서 나오는 교훈을 담고 있지만 한층 더 높은 레벨의 교훈..이로군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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