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 시미즈 레이코 걸작선 8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역시나 시미즈 레이코씨의 단편집이다. 특이한 제목에 금새 눈이 간다;;; 음- 어느 거의 망해가는 왕국의 왕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어느 감옥으로 끌려왔다. 그 감옥은 군사공장으로써, 육식성 플라나리아를 병기로 쓰기위해 연구하는 곳이었는데 자꾸만 사람이 죽어가자 죄수들을 끌고 와 일을 시키는 감옥이었다. 그곳에서 왕자는 어린시절 자신을 돌봐주었던 신하를 만난다. 같이 도망치려고 도망가다가 그만 그는 어느 기계에 의해 몸이 반으로 잘리게 된다. 왕자는 그가 죽었다고 실의에 빠지게 되지만, 사실 그는 인간형 플라나리아 였던 것이다.

이 무균의 행성에서만 최강인. 어쨌던간에 둘로 나눠진 그는 왕자를 도우며 결국 행성에서 탈출할 방법을 모색해 탈출해나가게 된다. 그리고~~~ 뭐 나머지 내용은 생략하겠다.(거의다 써놓고는~~;;;) 이 정도의 줄거리만 보아도 이작품이 상당한 재미를 가지고있는 것은 파악할수 있을테니까;; 진짜로 재미있었다. 인간형 플라나리아라...... 시미즈 레이코씨의 상상력의 한계가 어디인지도 놀라게 만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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