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2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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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쓰레기야,

계속 쓰면 더 끔찍한 쓰레기가 나올거야.



동생 베스와 로리를 위해 잠시 떠나있기로 결심한 조... 여전에 바라는 게 있으면 말하라는 엄마의 말씀이 생각나 겨울동안 뉴욕에 있는 하숙집에서 지내겠다고 한다. 그곳에서 만난 바에르 교수는 가난하지만 매너와 학식이 넘치고 부모잃은 조카를 부양하며 성실함을 인정받는 독일사람이었다. 시간을 내어 틈틈이 소설을 썼지만 의미없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글을 썼으니 지갑은 두둑했지만 마음은 허전하기도 했다른거... 이를 눈치챈 바에르는 새해 선물로 셰익스피어 책을 선물했고 큰 깨달음을 얻은 조는 겨울이 끝날즈음 좋은 친구만을 남기게 되었다.

​

돈을 좇는 무의미한 행위보다 대중에게 교훈이 될 수 있는 글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어리석었던 자신을 인정하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던 조... 그녀답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작은 아씨들. 2>의 마지막까지 유쾌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인생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는 듯 하다. 그럼에도 너희의 삶을 끝까지 응원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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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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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갇힌 여자라면 라푼젤? 이를 모티브로 그려낸 전형적 고딕소설인가? 소개만 봐도 긴장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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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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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이용한 가스라이팅의 범죄를 드러냈다니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할 듯 하여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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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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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에.

결혼 생활은 정말 힘들어,

엄마 말씀처럼 사랑만이 아니라

끝없는 인내가 필요하구나.


완벽한 아내가 되기 위해 언제든지 마음대로 친구를 초대하라고 한 메이... 젤리를 만들기위해 두 손을 걷어 올리고 최선을 다했지만 도무지 굳지않았다. 젤리를 만든다고 온종일 싸웠지만 실패하고 말았고 엉망진창이 된 주방을 보니 울컥함이 올라와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문제는 하필이면 오늘 손님을 초대했다는거... 곤란한 상황에 결국 감정은 격양이 되었고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게 된다.


결혼은 인내다.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겉으로 드러나는 말로 존을 속이지 않는다면 그는 메그를 지지해 줄 것이며 인내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허영심에 돈을 낭비까지 했으니...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쨌든 좋은 소식을 하나 들려주자면 "메이가 남매쌍둥이를 낳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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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1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7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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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고 예쁜 그림이었다.

그늘진 구석에 앉은 네 자매의 머리 위로

햇빛과 그림자가 어른거렸고,

향기로운 바람이 머리카락을 흩트리고

더운 뺨을 식혀 주었다.



그녀들의 성장을 기대했던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대목이다. 작은 소나무 숲 언덕에 올라 저마다의 여유를 즐기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백하고 앞으로의 내가 어떻게 변해갈지를 다짐했던 부분... '천로 역정' 놀이를 하면서 각자가 상상하는 성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저 높은 곳에 채워진 자물쇠를 풀기위한 여정을 말이다.

​

나 자신을 마주하며 되돌아보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다. 다만, 실천을 못할 뿐이지... 자매들이 '기쁨의 산'이라고 부르는 언덕에 올라 아늑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에 대한 다짐을 말하는 이 시간이 무척이나 좋았다. 성장한 그녀들이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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