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대디
제임스 굴드-본 지음, 정지현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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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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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예감했지만 역시나 예고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아프기만 하다. 알고 있었어도 막상 닥쳐보면 쉽사리 마음둘곳을 찾지 못해 어딘가에서 쉼없이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잘 이별할 수 있도록 가슴을 어루며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 그 마음을 다진다는게 너무나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고 슬픔에 잠겨 무언가를 놓아버린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지만, 너무나 아프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하기에 살아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무척 애석하기만 하다. 아마도 읽는 내내 '제발...'이라는 말을 간절하게 되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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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으로 얼어붙은 당신의 마음을 유쾌하게 녹여 줄 단 하나의 이야기"라 당당하게 말하는 이 책은 희망의 메세지인줄 알면서도 쉴새없이 관계의 회복을 바라게 된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허름한 아파트에 사는 대니와 윌, 교통사고로 리즈를 잃게 된 갑작스런 불행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아들 윌은 일년이 넘도록 말을 잃었고 악덕 집주인은 일방적으로 월세를 올린데다 2개월이나 밀렸다고 시도때도없이 다리를 부러트리겠다고 찾아오는 터무니없는 인간인데다가 지각했다는 이유로 일하던 공사장에서마저 해고가 된 대니는 시름에 빠지게 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공원 벤치에 앉아 고민하던 그는 죽은 아내 리즈를 추억하며 춤추는 판다가 되기로 결심한다. 반면 윌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고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춤추는 판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기 시작한다. 말을 할 줄 알지만 입을 닫아버린 윌의 모습을 확인한 대니, 춤추는 판다는 아이와의 관계회복과 앞으로의 삶을 위해 용기를 갖고 과감한 도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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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큰만큼 오래도록 가슴앓이를 하게 된다는 건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남은 이들이 아픈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금 힘을 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곁에 남아있는 또 다른 소중한 존재로부터 힘을 내어 일어나긴 하지만 그 역시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스토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곁을 내어주는 친구 이반의 모습과 절박한 상황에 지위를 막론하고 밑바닥 인생이라 일컫는 댄서와의 만남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였다. 치밀하진 않지만 이어져 있는 관계속에서 단단하게 묶여진 연결고리는 절대 끊어지지 않는 동아줄 같았다. 아마도 댄싱대디는 힘들고 지칠 때 위로를 건네주고 절박한 상황에 희망의 메세지를 건네는 감동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행복은 어쨌든 찾아올테니까 말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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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드나이트
릴리 브룩스돌턴 지음, 이수영 옮김 / 시공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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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로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없어진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삶에대한 갈망을 포기할 수 있을까? 우주의 차가운 고독과 얼어붙는 추위와 격렬하게 대치해야 하는 북극의 외로움을 기록했다는 메세지는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대면하는 것만으로도 조용한 편함과 동시에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저자의 데뷔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그려낸 세계의 상실은 남아 있는 그 무엇을 만들어 냈는지 감히 예상할 수 없으나 조지클루니가 영화화 한다는 소식에 표지에서 보여주는 광활한 우주가 품고있는 대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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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명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역사만을 갈구했던 78세의 천문학자 어거스틴은 북극기지의 천문대에 남은 마지막 연구원이였다. 갑작스런 철수명령에 그는 생을 마감할 장소로 북극을 선택했고 모두가 떠난 자리에 홀로 남겨진 어린 소녀, 아이리스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목성을 관찰하고 지구로 귀환하던 우주탐사선 에테르호에는 여섯명의 대원이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끊겨진 지구와의 교신때문에 혼란에 빠져들고 있었다. 사령관 하퍼를 포함해 통신전문가 설리는 무중력의 우주속에서 방황하고 있었고 침묵에 빠진 지구와 다시 연결하려 무난히도 애를 쓴다. 어쨌든 북극에 있는 어거스틴은 삶이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부재로 누구인지 모를 아이리스를 구하려 교신을 시도했도, 끊임없는 시도끝에 에테르호의 설리와 교신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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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문장이다.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정도로 울컥하는 바람에 감정을 추스리는 시간이 무척이나 오래걸렸다. 혼자라는 고독, 그리운 이들의 형상, 아주 오래된 기억들을 그려내며 인간이 존재하는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이 책은 누구의 손에 들려있던지 진한 여운이 남을 듯 하다. 아마도 영상이 그려지는 독자도 있을 듯... '비록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이 먼 길을 돌아와 결국 죽게 된다고 해도' 만약에 현실이 이렇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를 남겼던 감동적 스토리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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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핵심 리딩 100 1 - 초등영어에서 중등영어로 레벨업하는 논픽션 리딩 집중 훈련! ㅣ 미국교과서 핵심 리딩 1
TinyFolds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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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방학에 영어리딩을 도와줄 미국교과서 핵심 리딩100!!!! 단문을 통한 독해능력 키우기에 기대감 불끈!
영어 자신감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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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양장) ㅣ 새움 세계문학
조지 오웰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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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의 완벽한 번역본 다시한번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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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주로 출근합니다 - 놀랍도록 유쾌한 우주비행사의 하루
마리옹 몽테뉴 지음, 하정희 옮김 / BH(balance harmony)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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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estia0829/222213658146

 

 

우주비행사라고 하면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이야기인 듯 하지만 그럼에도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신비한 일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도 475번째 우주인이자 여성으로서 49번째 우주인이였던 이소연님,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우주에서 있었던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고 돌아와 강연 등을 통해 우주의 신비함을 들려주기도 했어요.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 중에 우주를 향하기 위한 혹독한 훈련에 대한 거였는데 가장 중요한 요건이 건강한 신체여야하고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능통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타인과 함께 생활해야 하므로 협동성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이 책도 마찬가지로 저자는 우주비행사 토마스 페스케의 7년간의 이야기로 우주비행사가 되기위한 노력과 우주비행사로서의 역할을 돈독히 해낸 그의 일상을 만화로 그려내 매우 긴장되고 호기심이 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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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우주비행사가 꿈이였던 토마스의 열정은 부모가 말한 한때 그냥 지나치는 호기심이 아니였어요.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지켰고 SF영화를 보고 항공공학을 전공하며 꿈을 키워 결국 조종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발견한 우주비행사 모집 공고문을 보고 들뜬 기분을 제어할 수 없었지요. 지원자 8413명 중 1000명에게 주어지는 시험 자격을 취득하고 그 속에 열띤 경쟁에서 당당히 6명의 합격자 안에 포함되었답니다. 시험에 합격했다고 당장 우주로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과 훈련을 해야만 했어요. 언어공부부터 시작해서 무중력상태를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몸을 만들어야 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로 나가는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는데 드디어 선발되는 기쁨을 맞이하는 순간이 찾아왔고 이후 고강도 훈련과 모의실험으로 또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요. 만화로 펼쳐지는 우주비행사의 하루는 정말이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매력있는 캐릭터와 숨기고 싶었다는 뒷이야기를 모두 들려주고 있어 단숨에 빠져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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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웠던 부분은 우주에서 무중력으로 생활한 6개월이 다시 지구로 회귀하여 적응하는 기간 또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답니다. 생체리듬이 깨지고 근육량도 변화되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검사과정을 거쳐야 하고 압력차로 시력 또한 저하된다는 사실에 우주비행사는 대단한 용기와 끈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함께 만난 아이들은 읽는내내 눈이 커졌다 입도 벌어졌다 하며 우주비행사에 관한 호기심을 해결했던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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