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00만 부 기념 특별 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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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쇼생크 탈출'이 유명 호러작가의 비호러 대표작이라면, 이책은 유명 추리작가의 비추리 대표작이라 하겠다.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할때 읽었다면 별점을 한개 정도는 더 줬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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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 선생님, 안녕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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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비해 캐릭터가 좀더 강해졌고 추리소설적 트릭이나 플롯은 여전히 신통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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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는 풀렸다! - 기막힌 반전에서 절묘한 트릭까지, 깨알같고 비밀스런 추리소설 산책
박광규 지음, 어희경 그림 / 눌민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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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5년전만 해도 한국은 추리소설의 불모지였다. 한해 출간되는 권수도 미미했지만, 그나마도 싸구려 문고판에 일어중역판과 해적판이 대다수였다. 물론 최근에도 이렇다할 한국인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작가가 없다는 점에서 한국이 추리소설이 발달한 나라라 할 수는 없겠지만, 매년 출간되는 엄청난 양의 추리소설을 보면 적어도 한국은 추리소설이 잘팔리는 나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특히 고전 장르는 본고장인 영미보다 훨씬 수월하게 원하는 책을 구할 정도이다. 퀸, 딕슨카, 반다인 등의 황금시대 대표작가들의 경우 영미권에서 대부분 절판인 책들이 오히려 한국에선 쉽게 번역본을 구할수 있으니 전세계 미스터리마니아 중에서 한국의 추리독자는 매우 행복한 편이라 하겠다.
추리소설에 엄청나게 출간됨에 따라 예전에는 극히 드물었던 패스티시와 패러디 같은 2차 창작물, 미스터리 관련 에세이, 작가론, 작품론 같은 부수적 읽을거리들도 많이 출간되었는데, 사실 영미의 추리소설 관련 평론이나 에세이집의 문제점은 아무리 국내 번역된 거의 모든 외국추리소설을 읽어치운 마니아라도 그 속에서 언급되는 작품중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국내 전문가가 저술한 이 책은 독서경험을 공유하지 않는 외국 전문가가 주는 갈증을 상당부분 해갈한 청량감을 주었다.

1장. 탐정들
셜록 홈즈, 엘큘 포와로, 제인 마플 등 유명한 탐정들을 중심으로 추리소설 속 탐정들의 공통적 특징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2장. 작가들
유명 추리소설가들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3장, 사건들
추리소설 관련 미스디렉션 수법, 헌사, 희귀본, 외국어 표기법, 작가별 작품량 등 잡다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제시하였다.
4장. 조연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챕터인데, 추리소설 속 조연들인 왓슨, 경찰, 피해자들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5장. 사연들
3장과 비슷한 이야기들로, 추리소설 관련 잡다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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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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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의 단편집이 대개 그러하듯이 그다지 신통치 않다.다만, 밝고 경쾌한 주인공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마지막편인 '시노부 선생님의 은혜'에 쓰인 트릭은 칭찬해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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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야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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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인은 부정했다지만 백야행의 속편이 맞는거 같다. 팜므파탈을 소재로한 스릴러로, 백야에 비하면 심리묘사가 두드러지고 그래서 읽기엔 더 편하지만 백야 특유의 건조한 허무감이 많이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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