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는 대표작을 열거하기 어렵울 정도로 걸작이 넘쳐나지만, 이작품은 그 중에서도 충분히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는 걸작이다. A지역에서 A가 살해되고 B지역에서 B가 살해되고 C... D... 편집광의 소행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연쇄살인이 사실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범행이었다고 밝혀지는 결말은 정말 감탄할 만하다. 크리스티 특유의 상상력이 고도로 발휘된 작품이다.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