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hj 2003-11-18  

안녕하세요^^
추리소설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요 책고를때^^
요새 저도 동서 미스터리 북스에 빠져 있답니다
여러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수 있다는 점에서 참 기뻐요^^
전 이전엔 거의 홈즈,뤼팽,포와로 외엔 잘 몰랐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남겨주시구
항상 즐독하시기 바랍니다
참~혹시 동서 책 중에서 추천해주시고 싶은거 있으심 부탁드려요^-^
(요샌 화형법정 읽고 있습니다 과연 어떨지...)
 
 
김혁호 2003-11-19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역시 요즘 동서의 부활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 ^
더군다나 최근 DMB의 출간예정목록이 300권 까지 나온걸 보고는 입이 찢어질 뻔 했죠 ^ㅡㅡㅡㅡ^
목표로 잡았다는 1000권까지 정말 나올런지는 알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행적만으로도 동서라는 출판사의 위대함에 경의를 표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홈즈, 뤼팽, 포와로 다음은 엘러리 퀸, 반다인, 딕슨카, 가드너 정도가 일반적인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퀸은 XYZ4부작과 국명시리즈의 로마, 이집트, 네덜란드 정도... 반다인은 <밴슨 살인사건>, <그린 살인사건>... 딕슨카는 <황제의 코담배케이스>와 <세개의 관>... 가드너는 무조건 <토라진 아가씨>(해문에서 곧 재간할 듯 합니다)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절대 책임지지는 못합니다. ^ ^;;

<화형법정>은 극찬하는 분도 있지만 저로선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더군요.(졸작이나 범작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요란한 명성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