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에 떴다.

고양시 도로 대부분 침수...

지하철도 중지되었다고 그러고...내가 컴 앞에 앉아 있는 동안 밖은 난리났나보다.

비가 많이 오긴 온다 했다.

 

아이는 그제 국기원 품증을 받아왔다.

4월 9일 심사였는데 품증은 이제 나왔다....헉, 3달이나 걸리다니.

내성적인 아이는 국기원 심사 전날 무지 떨었다.

갔다 와서는 자기는 떨어진 것 같다고 해서...정말로 나는 우리애만 떨어진 줄

알았다. (아이는 6주나 빨리 태어났었다.  아홉살인데 이제 겨우 20키로 넘었다)

 

아이의 첫 국기원 심사...엄마인 나는 그 날 가지 않았다.

유년부 예배에 늦을까 해서 아빠만 보냈다.

예배 드리는 일이라고 아이는 이해해 주었다.

아이가 뭐가 중요한지 알아가 주어서 고맙다.

남편도, 아이도 심사를 마치고 유년부 예배에 늦지 않게 왔었다.

그렇게 인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근데 이 품증 왜 이리 애매하게 큰걸까...보통 상장보다 조금 더 크다.

액자에 넣기에도 크고... 코팅을 해야 하나...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나?

국가 공인 자격증이다...주민증마냥 증도 나왔다...짜식...아홉살에, 기특하다.

------------------------------남들 다 따는 품증에 즐거워하는 고슴도치 에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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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12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아드님 훌륭합니다.저흰 보통 클리어화일에다 철해놓구 있어요....앗 아니 지금 찾아보니 저 중간에 _____ 이선을 중심으로 반을 접어서 넣은 거로군요..정말 어중간한 크기입니다.^^

전호인 2006-07-1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태권도장에서 액자에 넣어주지 않나여?
그렇게 하던데........
울 아들은 이품이랍니다.

달콤한책 2006-07-1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품증이 도화지 보다 조금 작은 거 같습니다. 큰 액자를 사야 할까봐여..왜 우리 태권도장은 액자에 안 껴주는거여...저도 아이가 이품 받을 때까지는 태권도 계속 시켜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