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의 적극적 사고방식
스콧 벤트렐라 지음, 이성욱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적극적 사고방식>의 저자 노먼 빈센트 필 박사의 주장을  직장 내에 적용시킨 책이다.

<일하는 사람들의 적극적 사고방식>의 저자인 스콧 벤트렐라 자신이 필 박사의 이론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이기에 이 책은 더 설득력을 갖는다.

모든 인간은 적극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데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그 이유로 소극적인 아기들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소극적인 태도는 학습된다는 것이다.

줄을 치며 읽게 되는 책이다.

의욕을 고취하게 되는 세미나나 특강을 보게 되면 잠깐 동안이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건설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어느새 다 잊어버리게 되곤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그렇게 일회적으로 듣게 되는 주장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적극적 사고방식을 갖게 하는 힘에  '개인의 신앙'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여타의 자기 성취, 자아 계발의 책들

과 구분된다.

아마, 이 책의 모태가 되는 <적극적 사고방식>에서는 이러한 종교적 색채가 더 짙을 것이다.

'일하는 사람들의' 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이러한 특정 종교(기독교)의 색깔을 탈색시키면서 좀더 보편화된

이론으로 제시하려 하고 있다.

신앙의 힘은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수긍되는 부분이다.

성공 요인들을 열거하는 책이 아니다.  마음의 힘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적극적 사고 방식을 갖게 하는 마음의 힘으로 열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믿음, 정직, 집중, 낙관주의, 열정, 결단력, 용기, 자신감, 인내, 침착성

이렇게 써놓고 보니 그저 그런 이야기인 것 같지만, 이 책에서는 3부에서 이 항목 하나하나를 정의내리고

설득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하드커버의 책이지만 큰 글자에 조밀하지 않은 편집이며 내용도 어렵지 않아 쉽게 읽힌다,

좋은 구절들을 옮겨 적으려니 그 양이 상당하다.  여기에서는 딱 한 구절만 인용해 본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이다 - 올리버 웬델 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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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1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인거 같네요.소극적인 아기는 없네요..정말 소극적인태도는 학습되는거 같아요..그러려면 엄마의 모습이 적극적으로 바뀌어야한단 얘기가 되는데..이것참 어렵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