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 최영대 나의 학급문고 1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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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을 강요하지 않아서 좋은 책입니다.

친구를 따돌리는게 왜 나쁜지 어렵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영대의 엉엉 우는 울음으로, 그 울음을 따라

우는 아이들로 이해와 화해를 표현했습니다.

무심해 보이는 선생님의 태도가 더 사실적이라 마음에 듭니다.

아이 혼자 읽히지 말고 엄마가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얘네들 나쁘다거나 안되었다거나 이런 코멘트는 하지 마시구요.

책을 다 읽은 후 글 속의 화자가 누군인지 아이와 함께 찾아 보는 재미도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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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23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