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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5
윤태호 글 그림 / 한국데이타하우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인터넷 웹툰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된 만화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강풀만화는 그저 그랬는데
윤태호의 이 만화는 업데이트를 기다리면서 뻔질나게 다음 홈피를 쑤시고 다녔다.
며칠 있으면 강우석이 정재영과 박해일을 비롯한 탄탄한 조연들과 함께 개봉을 한다는데, 결말
이 원작과 다른 버전이라고 한다. 그 버전을 원작자가 보면서 아 이런 결말이라면 자기도 이렇게
하는건데 안타까워 했다는 너스레를 인터뷰를 통해서 접했다. 상영시간이 너무 길고, 영화평은
단평 하나 봤지만, 임팩트가 강해서인지 이 영화에 대한 흥미는 훅 떨어졌다.
어떤 만화를 보니까 오늘 독서실에 있는 이유는 내일 독서실에 있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네~
나도 올해 독서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내년 하반기에는 독서실에 있지 않고 강원도로 피서 가고
싶네~
독서실은 진짜 안 내킨다. 미묘한 차이지만 난 도서관이 좋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