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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세트 - 전5권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고등학교 시절 관심 가는 일본인을 3명으로 압축 할 수 있다. 엑스의 리더였던 요시키,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 이다. 세기말의 고삐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3명중에 이제 두
사람의 방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망가지고 한물 갔다는 요시키한테는 시큰둥하고, 여전히
잘 나가는 하루키는 무덤덤하다. 그렇지만, 하야오가 이끄는 지브리에서 나오는 작품은 관심이
현재진행형이다.
영화로 개봉하고, 비디오 디브이디로 출시됬음에도 불구하고, 꼬맹이 낱권 시리즈로 나온 책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 컬렉션이 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