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아름다움
심상정 지음 / 레디앙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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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대선 경쟁에서 심상정이 권영길을  대신하여 대통령 선거에 나갔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궁금하다. 구태의연하고 지겨운 권영길 보다는 더 많은 득표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심상정이 출마했다고 해도 이명박각하의 등장을 저지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각하 대신에 심상정이 대통령이 됬으면, 조금은 더 살만한 대한민국이 됬을것이다. 

민노당 경선 3파전에서 노회찬을 제친것도 의외의 결과였다. 노회찬 아저씨도 호감가는 정치인 

이지만 매력지수는 심상정도 버금 간다. 두 사람의 건투를 진심으로 빈다. 

 진보신당이 위기라고 한다. 어쩌면 당이 사그라질수도 있다고 한다. 이 당의 당원은 아니지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소극적 지지자로서, 진보신당에 투표할 수 있게 이 당이 위기를 

넘어서 자기자리를 확보했으면 하는 새해소망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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