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주말에는 다행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해요.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의 서평 이벤트 도서는
<고래남친>이에요!
오늘 서평이벤트는 블링블링한 연애소설을 준비해왔습니다. 바로 <도서관 전쟁>으로 일본에서 10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 자리에 올린 일본의 대표 연애 소설 작가 아리카와 히로의 신작 <고래남친>인데요.
<고래남친>은 사랑앞에 울고 웃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담은 6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단편소설집입니다. 작가는 특히 자위대원을 직접 취재해서 그들의 사랑얘기를 다루는 등 참신한 시도를 <고래남친>에 많이 담아 두었다하니 작품성과 감동 둘다 놓치지 않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그럼,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이벤트 기간 3월 5일 ~ 3월 11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사랑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작품에는 무엇이 있으신가요? 책, 드라마, 영화 모두 좋습니다.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03/14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
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 <이벤트서평> 게시판 + 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도서관 전쟁』의 100만 부 작가
아리카와 히로의 최강 연애소설 단편집
여섯 남녀, 사랑에 빠지다.
소설 『도서관 전쟁』으로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100만 부 작가 반열에 오른 작가 아리카와 히로의 신작 『고래 남친』이 북홀릭에서 출간된다.
아리카와 히로는 종합 문예지 『다빈치』에 게재된 ‘BOOK OF THE YEAR 2008’에서 연애 소설 랭킹 1위인 『별책 도서관 전쟁Ⅰ』을 비롯, 5위 이내에 모두 네 작품을 랭크시킨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연애소설가이다.
사랑하기에 울고 웃는 청춘들의 이야기
잘생긴 남자친구를 둔 덕분에 늘 불안해하는 여자(「고래 남친」), 처음엔 서로 적(?)으로 만났지만 결국 의기투합하여 한편이 되는 남녀(「롤아웃」), 건방지고 뻣뻣하고 도도한 그녀를 8년째 짝사랑 중인 남자(「국방 연애」), 그녀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왠지 자신에게 과분하다고 생각하는 남자(「여친은 유능해」), 부대를 이탈해 시골 역 대합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남자(「탈책 엘레지」), 그리고 자신 앞에서 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그녀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파이터 파일럿 그대」).
『고래 남친』은 여섯 편의 단편을 묶은 단편소설집으로, 사랑 앞에서 고민하고 좌절하고, 그리고 감동하는 우리의 청춘상을 그렸다.
고릿적부터 ‘사랑’과 ‘연애’는 끊임없이 문학적 소재로 다루어졌다. 이제 그 진부함에 독자들은 그만 질릴 법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것은 작가의 역량에 따라 빛이 바래는 법 없이 또다시 참신한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작품 『고래 남친』은 일본 최고의 연애소설가 아리카와 히로가 자신하는 역작으로, 작가는 자위대 취재를 통해 ‘자위대원’이라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의 ‘사랑’과 ‘연애’를 누구보다 사실감 있고 생생하게 묘사했다.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그곳에서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며, 그리고 여느 누구와 마찬가지로 사랑 앞에서 그들도 눈물을 흘리고 웃음을 짓는다는 걸 말이다.
라이트노벨 작가로 첫 데뷔한 아리카와 히로. 지금은 연애소설 작가로 최고의 자리에 위치해 있지만, 그녀는 지금도 자신을 ‘라이트노벨 작가’라고 칭한다. 그것은 작가 스스로 독자와의 거리감을 지우고 독자에게 한 발짝 다가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 특별한 그들도 달짝지근한 사랑을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고래 남친』이 이를 증명하며, 아리카와 히로를 독자에게 친근한 작가로 다가오게 만든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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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사랑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작품에는 무엇이 있으신가요? 책, 드라마, 영화 모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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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저자 아리카와 히로
1972년 일본 코치 현高知県에서 태어났다.
제10회 전격소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금 거리』로 데뷔했다. 『책의 잡지』가 선정하는 2006년 상반기 엔터테인먼트 제1위를 획득한 『도서관 전쟁』은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팬층을 만들었다. 『다빈치』에 게재된 ‘BOOK OF THE YEAR 2008’에서는 연애소설 랭킹 1위인 『별책 도서관 전쟁I』을 비롯, 5위 이내에 모두 네 작품이 오르는 등, 연애소설가로서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좋아하는 여성 작가 랭킹에서도 2위에 선출되는 등,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키켄』, 『세 마리 아저씨』, 『사랑, 전철』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아리카와 히로의 작품 중 보물상자와도 같다. ★★★★★
*이렇게 달짝지근한 책을 읽고 싶었다. ★★★★★
*지친 뇌와 가슴에 효과 만점! 지쳤을 때 먹는 케이크 같은 작품. ★★★★★
*아리카와 히로의 작품에 푹 빠져 버렸다. ★★★★★
*연애하고 싶어지는 소설! ★★★★★
*현재 당분 증가 중! ★★★★★
-일본 독자평 중에서-
“잠수함이 잠기는 때는 언제예요?”
사토코의 질문에 후유하라는 살짝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내 질문이 이상했어요?”
“아뇨. 사토코 씨는 잠긴다는 말을 쓰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의아한 표정을 짓자, 후유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잠수함을 타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 사람들은 두 종류로 나뉘어요. 잠수함이 ‘잠긴다’라고 말하는 사람과 ‘가라앉는다’라고 말하는 사람. 일반 사람들은 대개 ‘가라앉는다’고 하기 쉬운데, 사토코 씨는 다른 것 같아서요.”
“그야…….”
부연 설명을 들으니 더욱 모르겠다.
“고래가 가라앉는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이젠 고래까지 나왔어.”
후유하라는 중얼거리며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사토코로서는 웃음의 의미를 알 수가 없다. 그가 자신의 말을 우스꽝스럽게 받아들인 것 같아 다급히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게 그러니까, 서로 닮지 않았어요? 둘 다 검은색에 커다란 것이. 또 바다 깊숙이 잠기는 것도요. 아, 고래는 꼭 검은색이라고 할 순 없나? 여하튼 잠수함의 모양 고래랑 비슷하지 않아요?”
“아주 좋아요. 센스가 상당히 뛰어난데요.”
마치 학교 선생님마냥 칭찬을 하더니, 후유하라는 만족스럽게 술잔을 비웠다. 처음에 합동으로 건배를 한 이래, 소주와 청주를 번갈아 마셨다. 술은 꽤 센 편인 것 같다. 적당히 즐기는 정도의 주량을 가진 사토코로서는 따라가기 힘든 페이스다.
“잠수함은 가라앉는다고 말하지 않아요, 반드시 올라오니까. 잠수함을 타는 사람은 생리적으로 가라앉는다는 말을 굉장히 싫어해요. 잠수함이 가라앉는 건 공격을 당해서 침몰할 때뿐이니까.”
[출처] [서평이벤트] 1732차 - <고래남친> 서평단 모집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소설 독후감) |작성자 remonade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