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타임 영화를 봤습니다..우행시......
아침부터 울어버렸습니다..
이음악이 흐르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이곡은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있었지요..합창을 했더랫습니다..
참 아름답고 슬픈 곡이지요..쇼팽은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곡을 남겼을까요..
유정의 슬픔과 윤수의 슬픔이 하나의 벽으로 맞다아서....이 음악으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영화관을 나서면서..퉁퉁 불은 눈으로 눈부신 햇빛을 피하며 길을 걸었답니다..
아침나절부터 이런영화를 보는건 미친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