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타임 영화를 봤습니다..우행시......

아침부터 울어버렸습니다..

이음악이 흐르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이곡은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있었지요..합창을 했더랫습니다..

참 아름답고 슬픈 곡이지요..쇼팽은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곡을 남겼을까요..

유정의 슬픔과 윤수의 슬픔이 하나의 벽으로 맞다아서....이 음악으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영화관을 나서면서..퉁퉁 불은 눈으로 눈부신 햇빛을 피하며 길을 걸었답니다..

아침나절부터 이런영화를 보는건 미친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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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22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을 보라 ,우린 더 높은 곳을 향해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노력을 한다 ..
전 쇼팽의 곡은 좀 우울해요 .잔잔하면서 슬픈 ...
피아노 치며 친구들과 꿈이야기을 나눌때 ..문득 생각이 나네요님

해리포터7 2006-09-2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저 이거 좋아해요..아들에게 연주해주라고 언젠가 부탁해볼려구요...

토트 2006-09-22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 음악 정말 좋아하는데...
저 퍼갈께요.^^

해리포터7 2006-09-22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도 좋아시는군요.네~~

아영엄마 2006-09-22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기는 이야기 해드릴까요? 우행시.. 저는 우행시라는 책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답니다. 그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줄임말이란 걸 조금 아까 알았어요..@@;;

해리포터7 2006-09-22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앗..저도 이영화 예고할때 몰랐답니다.ㅎㅎㅎ

비로그인 2006-09-23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지금 스피커가 고장난 바람에 음악을 들을 수는 없고 단지 아름답고 슬플거라는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흐흑

해리포터7 2006-09-23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주드님..오셨네요.듣기에 따라서는 아름답기만 할 수도 있지요..님도 아시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