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초록색 봉투가 우편함에 꽂혀있었답니다..얼마나 반갑던지요...
삼순님께서 직접 글을 쓰신 엽서는 이철수님의 판화엽서입니다..
어쩜 고운님들께선 이리 글씨도 이쁘답니까? 너무 어여쁘지요..
제가 찜한 연인과 친구엽서를 한장 더 끼워 보내셨어요..맘도 넓으시지요...
요건 제일로 맘에 들었던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 기대어 있는 연인이랍니다...확대해봤어요..
너무 어여뿐 엽서들이라 들여다보며 연신 입이 귀에 걸리는 저입니다...감사해요..
이엽서들은 제가 모으고 있는 엽서앨범에 고이 꽂아놓을께요...
그리고 왜 주소를 안 쓰셨나요? 저도 엽서 띄우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이리 엽서를 대신합니다..
올가을엔 삼순님 이 그림엽서처럼 옆에 기대실분 한분 구하셔야지요...제가 늘 염원하고 있을께요..님..
님은 행복하게 사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