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씨도 정말 멋집니다...마치 나무가 꼿꼿이 서있는 듣한 힘찬 글씨체!

또또유스또님 님의 엽서를 받았습니다...
숲내음 가득한 그 엽서는 제마음에도 숲을 가득 안겨다 주었습니다...
님께서 가슴가득 넣어오셨다는 그 나무내음...저도 그 향기에 취했답니다..
데려가 달라고 떼쓰던 저에게 이렇게 사탕을 고이 보내주어 달래시는군요...ㅎㅎㅎ
알라딘에서 알게된 멋진 님들 덕분에 참 10여년만에 엽서들을 다 받고 저는 너무나 행복한 해리포텁니다..
처음엔 배꽃님....그리고 하늘바람님..그다음엔 또또유스또님. 꽃임이네님..내이름은 김삼순님까지....저는 이제 알았답니다...
인생은 정말 오래살고 봐야 한다구요...뭐 어떤 님들은 그러시겠지요..지가 얼마나 살았다구 그런말을 건방지게 하냐구요...
하지만 이렇게 예전에 잊었던 기쁨을 또 저에게 가져다 주시는 님들이 계시기에 저는 여기 알라딘에 오래도록 남을랍니다....
감사해요..또또유스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