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지.. 올봄에 자주빛 목련에 슬퍼졌던 마음도...끝없던 장마와 태풍을 온몸으로 맞으며 지낸 지난달까지... 여기 알라딘에선 시간이 장마에 불어난 강물처럼 마구 내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