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동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아이들은 벌써 4권을 후딱 읽어버리고 나만 두꺼운 사립학교아이들을 들고 헤메고 있다..근데 이책 참 재미있다..내가 잃어버렸던 십대의 감수성이 고대로 그안에 숨쉬고 있다.
어제 어린이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아들이 정말 재미있어 죽겠단다. 열광을 하며 하룻밤만에 다 읽어버린다..그리 두꺼운책이 아니긴 해도...그케 재미있다고? 자꾸 나한테 와서 압력을 행사한다..엄마가 제발 읽고 리뷰쓰세요.하면서 엄마 빨리 읽어요.재밌어요.하고 속삭인다..자슥! 이책은 13권짜리란다..아직 다나오지 않았다. 얼른 읽어봐야지..사립학교아이들 빨리 읽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