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말 그만 먹어야 하는데!"
하면서 두꺼비는 과자를 하나 더 먹었어요.
"네 말이 맞아."
하면서 개구리도 과자를 하나 더 집었어요.
"우리는 의지력을 길러야 해."
"의지력이 뭔데?" 하고 두꺼비가 물었어요.
"의지력이란, 정말로 하고 싶은데 애써서 안 하는 걸 말해."
하고 개구리가 말했어요.
"우리가 이 과자를 몽땅 다 먹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바로 의지력이란 말이지?"
하고 두꺼비가 물었어요.
"맞아."
하고 개구리가 대답했어요.-34p~35p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