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와 두꺼비가 함께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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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두꺼비는 마지막으로 과자를 하나씩 더 먹었어요.
아직도 그릇에는 과자가 잔뜩 남아 있었어요.
"개굴아, 우리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씩만 더 먹고 그만 먹자."
하고 두꺼비가 말했어요.
개구리와 두꺼비는 진짜 마지막으로 과자를 하나씩 더 먹었어요.
-33p쪽

"우리 정말 그만 먹어야 하는데!"
하면서 두꺼비는 과자를 하나 더 먹었어요.
"네 말이 맞아."
하면서 개구리도 과자를 하나 더 집었어요.
"우리는 의지력을 길러야 해."
"의지력이 뭔데?" 하고 두꺼비가 물었어요.
"의지력이란, 정말로 하고 싶은데 애써서 안 하는 걸 말해."
하고 개구리가 말했어요.
"우리가 이 과자를 몽땅 다 먹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바로 의지력이란 말이지?"
하고 두꺼비가 물었어요.
"맞아."
하고 개구리가 대답했어요.-34p~35p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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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6-30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의외로 괜찮죠?
아이들 수준에서 생각한 것이 맘에 들어요.

해리포터7 2006-06-30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책 참 좋아요.쉽구요..이제 문고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