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 올리브 > [퍼온글] 내 인생의 경험치 --냐오님댁에서~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올리브님의 서재에서 다시 퍼왔습니다.

나의 경험치

입원 o -----초등 1학년때 홍역과 독감에 영양실조까정 겹쳐서 (워낙 입이짧은나땜에)
골절 x ----골절까진 아니고 발은 무진장 많이 삐었음.주로 높은 어딘가에서 떨어져서 ?
헌혈 x ----믿기지 않는 사실인데 아가씨때까지 45kg에 미달이어서 받아주질 않았다.
실신 o  -----초등1학년때 홍역과 독감이 겹쳐서...
결혼 o
이혼 x
샤브샤브 o ---- 우리집 식구들 참 좋아라하는 메뉴 안먹은지 1년이 다되어가네.갑자기 땡긴당!
식용달팽이 x
도둑 0 ----이사오고 얼마안 있어 자전거 두대를 도둑맞았다..가슴이 철렁했었던 기억..
여자를 때림 0--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지 못하여...나의 인격이 의심스럽다.부끄러움.
남자를 때림 0--  위의 항목과 동일.아흐 부끄러움에 몸서리쳐진다.
취직 o
퇴직 o
전직 x
아르바이트 o---결혼하고 휴게소에서 오징어굽는 알바했었지..참 재미있는 경험이었당.
해외여행 o---바다건너서라면 제주도엘 가봤다.우히히 정말 좋았다.
기타 0 ----겨우 한곡완성해봤다.나의 저주받은 짧은손가락도 용서해주던 기타.."이루어질수 없는사랑"
피아노 x ----이것이 한이다. 체르니 30넘은 아들에게 서서히 이론이 딸리고 이젠 악보조차 넘겨줄수 없음에.
바이올린 x
안경 o
렌즈 0---멋부릴때 아가씨때 몇번 끼어봤지..잊어먹고 그냥자버리는 바람에 눈이 홀라당 빨갛게 되기일쑤!
오페라 감상 o---다는 아니고 아리아만 몇곡..
텔레비전 출연 x
파칭코 x
경마 x
럭비 x
라이브 출연 x
미팅 o
만화방 o00000000--일요일이면 해뜰때 들어가 해질때 나왔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게임방 0 ---오락실이라면 친구기다리러 많이 가봤다..난 잘 하질 못해서.영 재미없던 오락실.
유화 x
수채화 o --- 학교미술시간에 잘하진 못하구 좋아하긴 했다.
수묵화 o --- 중학교때 교생이 실습나왔을때 정성들여 가르쳐주시던 거 생각난다..꽤 그렸었지 아마..
에스컬레이터 역주 0
풀마라톤 x
자동차 운전 x --- 영원히 나에겐 불가능할 것 같다..간이 콩알만하므로..
오토바이 운전 x---뒤에는 타봤다..여자친구랑, 그러다 경찰서 갔지, 헬멧 안썼다구 택트에 둘이 탔다고.ㅋㅋ
10kg이상 감량 x----영원한 나의 숙제 그러면 처녀쩍 몸매로 돌아가는 건데,,,
교통사고 x
전철 틈새에 추락 x
세뱃돈을 주다 o ---처음 세뱃돈 주던날 내가 이제 늙어가는구나....맘이 싱숭생숭.
도스토예프스키 o
괴테 o
10만원 이상 줍다 x
10만원 이상 잃어버리다 x
금발 x
귀걸이 x ----귀뚫지 못하는 특이체질임. 가끔 딸아이 멋내기용 가짜귀고리 착용함..아줌마들 다 웃겨죽어.
500만원 이상 쇼핑 x
대출 0     ----이넘의 집!!
러브레터 받음 --정말 안타깝네.
수술 o
선거 투표 o
개, 고양이 기름 x
유체이탈 0 -----가위눌린거도 여기 속하지 않을까? 난 많이 눌려봤는데..나중엔 성경책 머리맡에 두고 잠.
전생의 기억 x----없지만 아마도 우리딸의 시녀나 우리 아들의 식모쯤 되지 않았을까나..
요가  0------가서 배운적은 없지만 집에서 책보구 따라하기.
O/S 재설치 x
보이스챗 x
선생님에게 맞다 o ---중학교때 가장 무서웠던 임산부국어선생님 손에 잡히는 모든것이 둔기로 돌변..파생어를 몰라서 흑흑흑...
복도에 서있는 벌 받기 0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x
남의 아이 꾸짖기 o ----소심하고 순둥이같은 나의 아들딸땜에 애들 어릴땐 거의 매일...
코스프레 x
동거 x
2미터 이상에서 추락 x
거지 x
학급위원 o
문신 x
헌팅 x
역헌팅 o-헌팅 당했다는거?
몽고반점 x
비행기 o
디즈니랜드 x -헉 아들이랑 여기 가자고 약속했는데...
독신 x
스키 x
스노보드 x
서핑 x
고백 x
동성으로부터 고백받다 x
중퇴 x
재수생 x
흡연 x
금연 x
필름 끊김 0 ---무식한 나 사회나와서 나의 주량이 얼만줄도 모르고 마구 마셔대자 소주 3잔째에 그지경이                      되고말았다.
음주운전 x
결혼식에 출석 o
장례식에 출석 o
부모님 사망 0
상주 x
보증인 x
유령을 보다 x
UFO를 보다 x
선생님을 때림 x
부모를 때림 x
범죄자를 잡다 x
케익을 굽다 x
비틀즈 o -----렛잇비를 가장 좋아라한다.
흉터 o -----마안타..요즘도 옷다릴때마다 늘고 있다.
사이트 운영 x
식중독 x
장난전화 o ----초등학교때 우리집에다가.ㅋㅋㅋ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0---고등학교때 그 간단하던 배팅 막하던 고스톱을 치고 있는데 3살짜리 조카녀석이                                           디스켓에다 오줌을 누는 바람에 감염이 되었다..정말 미스테리다..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 x
경찰차 x
경찰방문 0
구급차 x
야간 열차 o
치마 들추기 x
바지 내리기 x
소꿉놀이 o
의사놀이 o
룸서비스 x
화장실에 갇히다 x
조난 x
사기 당함 0
재판소 x
호출기 x
홀로 노래방 x
혼자 불고기 x
혼자 여행 o  -----사춘기 시절 자살할려고 여행을 떠났는데 배고파서 식빵 1줄과 붉은 소시지 딸기쨈을                          사들고서 소풍만 열심히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지금생각해도 황당무개한...
해외사이트에서 통신 판매 x
바둑 x
장기 x
마작 0 --컴터에서
벌에 쏘이다 0--두번있다. 아기 기저귀에 벌이 앉은줄 모르고아기 안다가 그만.컥!
사격 x
번지점프 x
스카이 다이빙 x
시험 0점 x
10만원 이상 당첨 x
한약 o
사랑니 0
옥션 o
노래방 데이트 x
국제 전화 o
100명 앞에서 연설 x
남장, 여장 0  ----꼬마신랑으로 가장행렬에...화장을 했었는데 화장기보다 얼굴이 더 붉어지더라..ㅋㅋㅋ
시사회 x
스포츠신문 o---자주 본다.연애기사만,
전학 o
영어회화교실 x
테니스 x
승마 x
격투기 x
유치장 x
형무소 x
원거리 연애 0  ---남편과 가장 많이 떨어져 있었을때 신랑은 상행선 나는 하행선..그노래가 얼마나 슬펐는지.
설탕, 소금 착각 0
양다리 x
수혈 x
해고 당함 x
신문에 사진이 실리다 x
골프 x
배낚시 x
50만원 이상 빌려주다 0
버려진 개, 고양이를 줍다 x
가정교사를 하다 x
표창되다 o
노인에게 자리 양보 o
소총으로 총격 당함 x


이상으로 나의 경험담이다..이거 재미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수다를 떨면서 하려니.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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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2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이거 언제 다 작성하누...포기 포기..남들것 보는재미쏠쏠~!

치유 2006-06-2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다시 보다가 복도에서 서 있는 벌받기에 꼴가닥 넘어감..캬~악!

치유 2006-06-26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페라 감상 무지 좋아하는데..결혼하곤 언제 그런걸 보기나 했었냐??라며 살게 되더이다...오우..내 신세여..
아 저기 보이는 가정 교사까진 아니고 과외는 했었다..과외할때가 젤 좋았던것 같다..ㅎㅎ한참 재밌게 보았어요..켁~켁 거리며 웃다가..

해리포터7 2006-06-26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도 함 해보셔요..혼자 조용히요..재미나요..네 학창시절의 저를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아이였어요.소심했었는데두 그렇네요.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6-26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여행에서 꼴까닥입니당.. 전 엄마한테 무쟈게 혼난 날밤에 내방청소 깨끗이 하고 심기일전하기위해 조깅하러 갔는데 갔다 와보니 온집안이 발칵..뒤집혔더라구요
청소 다해 놓고 죽으러 갔는줄 알고 ... 또 무쟈게 혼 났다는..( 청소한게 죈가요? 하며 울었어요 ..흑흑...)

해리포터7 2006-06-2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전 참 황당무개한 아이였던가봅니다.어찌 그런생각을 갖고 살았는지...지금생각하면 우스워요.
ㅎㅎㅎ청소 다 해놓고 죽으러 가다니요.무슨 가정주부도 아니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