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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8일 문연다 서울 역삼동 근린공원 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근린공원 안에 문을 연다.
지상 4 층ㆍ지하 1 층에 연면적 2435 평 규모로 문을 여는 도서관은, 어린이 공간ㆍ청소년 공간ㆍ각종 문화 행사 및 독서 활동 공간을 갖춘 국내 최초의 어린이ㆍ청소년 전용 도서관이다.
1층은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어린이 자료실ㆍ외국 아동 자료실로 구성된다. 학년별 교과 관련 도서와 어린이 대상 연속 간행물 등 1만 2000 권을 갖추고,토요일마다 ‘스토리텔링’을 비롯한 독서 교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외국 아동 자료실에는 미국ㆍ프랑스ㆍ뉴질랜드 등 세계 각 나라의 자료 5000여 권을 볼 수 있어, 다양한 세계 문화의 체험이 가능하다.
3층 연구 자료실에는 아동 문학 관련 이론서 1500여 권을 비롯해, 북한 아동서 300 권, 강소천ㆍ윤석중 등 원로 아동 문학가가 기증한 9500 권의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이숙현 관장은 “현재 우리 나라에는 공공 어린이 도서관 514 곳, 민간 어린이 도서관 109 곳이 있지만 이를 아우를 중심 도서관이 없었다.”며,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ㆍ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3451-0705.
서원극 기자 wks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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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도서관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예전에 TV에서 책을 읽자는 캠패인할때 외국도서관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자주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그런 도서관들이 얼마나 부럽던지,,아 기억나는 도서관이 하나 있다. 일본의 도서관이었는데 저녁에 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녁에도 무인시스템으로 여는 도서관도 있고,,아주 싼가격으로 책을 사고 파는 헌책방도 있어서 너무 부러웠었다..
우리나라에선 새로생기는 도서관이나 기존의 도서관이 자꾸 디지털화되고 있어서 난 좀 불만이 많다..물론 도서관도 어떻게해서든 사람들을 불러모아야 하지만 기존의 도서관이미지가 퇴색되어지고 있어서...하지만 좋은시도라 생각한다..아뭏튼 아이들이 도서관을 많이 찾고 있으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