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나라는 아인 라디오가 끝날때 까정 이어폰을 끼구 라디오듣다 잠드는 아이였다..
사는게 별재미도 없고 놀러갈만한 친구집도 근처에 없었던나는 라디오가 친구였다.
이 음악은 아마 배철수 아저씨가 프로그램에 소개한걸 듣고서 산 최초의 테이프였다..
그때까지만해도 생소한 하모니카연주 ..
여름날 비가오는 저녁 창문열어놓고 마루에 앉아들으면 가슴속이 시원해지는걸 느끼게 했다..
끝까지 들으면 보너스가 생긴다..싱그러운 빗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