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2006-10-03  

따뜻한 해리포터님~
저는 시댁이 옆집인 지라 추석에 대한 느낌이 조금은 덜 합니다. 차 타고 가면서 고생도 좀 하고 해야 명절같은 느낌이 날텐데....(헤헤. 행복한 소리겠죠?) 그동안 힘들다 힘들다를 외치고 다녔지만, 이상하게 올 명절은 즐거운 마음으로 치를것 같습니다. 오늘 하느님의 은총을 많이 받고 왔나? 기쁨과 슬픔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말이 유난히 와 닿습니다. 님도 기쁜 맘으로 추석 명절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추석 되시길 빌며, 연휴 끝나고 뵈요~~~
 
 
해리포터7 2006-10-04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다행이어요..일하는 엄마들..안그래도 힘든데 시댁까지 멀면 더욱 안쓰럽지요..님은 정말 행복한 추석 보내시겠군요..늘 즐거운 세실님...그래서 그렇게 늘 축복받고 사시나 봅니다..연휴동안 쌓인 피로 싹 풀고 뵈어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