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엔 봉오리만 보셨죠? 바로 명자나무에요. 오늘 보니 거의 모든 봉오리가 다 활짝 열렷더군요. 참 이쁘죠?

저번엔 이름을 까먹어서리 이름도 못 올렸는데 해당화라네요. 정말 동요속에 등장하는 그 해당화일까요? 이름 참 단아하죠?
작은 꽃들이 불꽃놀이하듯 저리 무리지어 핀답니다. 작은 꽃송이를 확대하자면

바로 요런 모습이에요. 참 여린 모습이에요.얘도 한두개씩 봉오리가 열리고 있답니다
지난 토요일에 산책하러 갔다가 찍어온 꽃들을 보여 드릴께요^^

자목련이에요. 딸래미가 찍었답니다. 역시 눈물나도록 아름답습니다.

제가 제비꽃 좋아하는 줄 알고 비비추사이에서 활짝핀 제비꽃을 아들이 찍었답니다.

자전거.인라인장옆에 산책길이 나있어요. 가로수가 모두 벗꽃이랍니다 활짝폈는데 이날 오전에 비가 왔어요.오후엔 그쳐서 이렇게 찍을 수 있었답니다. 경주를 올봄에 또 못 간 관계로 여기 벚꽃으로 맘을 달랩니다.흑흑~

정말 화사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까 꽃잎이 흩날리는게 정말 이쁩니다...입이 절로 벌어져서 다물줄 몰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