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도서에서 빌린책을 오늘 반납하는 날이라 책에 파묻혀 지냈다. 700page가 넘는 핑거스미스를 하룻만에 읽었다. 난 이렇게 두꺼운책하고 안친한데...그전에 돌원숭이 두권을 읽고서 말이다. 얼른 읽어야 서평도서인 소녀의 눈동자 1939를 읽을 수 있기에....좀전에 반신욕하며 몇페이지 읽고서 여지껏 난 오락했다.....메가패스에서 스타큐를~
오늘 오후까지 글자들을 눈에 박아 넣었기때문에 좀 쉬고 싶었나? 아니다. 그건.. 핑거스미스의 여운이 아즉 남아 소녀의 눈동자에 집중할 수가 없게 만든다...참 묘한 소설이다..핑거스미스.나도 따라서 냉정해져 버린다....
그나저나 서평땜에 꼭 읽어야하는 책은 자꾸 손에서 미끄러지고....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