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두개 쓰는데 사진을 아무대도 못올렸다..로그인상태가 아니라서 못올린댄다..에고...그럼 글은 어캐 쓰고 있는감??

그래서 글만 잔뜩 들어간 페이퍼를 썼다.. 죄송하게시리..사진도 없이 고마운 맘을 어캐 표현해야 할지..아무래도 50%는 부족한듯 하다...

그리고 페이퍼쓰는 중에 간간히 알라딘 마실 나가보았는데 추천하려면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하드라...아마 내컴만 이상하겠지? 에효...이제 리뷰 잘 안쓰는 나같은 아줌마는 로그인을 해도 잘 안받아주기로 했나보다..

그래서 추천하기 세번하는데 세번 다 로그인을 다시 해야했다 ㅠ,.ㅠ

오늘 난 급식 도우미를 또 하러 갔는데 오늘 아침 페이퍼 올린걸 본면 알겠지만서도 11시까지 가야하는걸 세상에나 12시까진줄 착각하고 희희낙락 놀면서 학교엘 갔다...학교앞 신호등에 도착하니 딸래미가 전화가 왔다.

 "엄마! 지금 어디있어요?, 왜 급식도우미 안와요?"

한다...에고 그때서야 사태를 파악한 해리퍼터아줌마! 헐레벌떡 분잡한 급식실에 가니 가장 힘든 1,2학년 급식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당! 순간 같은반 엄마들께 느무 죄송해서 고개를 못들겠더라..아마 내얼굴은 홍당무가 되었을꺼다..

정말 뭔 정신으로 사는건지...어제아침엔 대표엄마가 문자까지 넣어서 11시까지 오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문자넣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었는데 하루지나서 내가 그걸 잊다니...카페인의 여파가 너무 심각하다...그래서 급식도우미 마치고 월요일에도 급식도우미를 하겠다고 자청했다..느무 면목이 없는 관계로다....글고 아주 아~~주 찐한 블랙커피한잔을 마시고 왔다..집에 와서도 또 마셨다..

지금은 캔맥주까정 하나 마시고 에라~~난 영원히 카페인중독으로 살아야 할까부다 하고 다짐하고 있다..

내일은 딸래미 생일잔치 해주고  곧바로 시댁으로 달려야 한다..시사라는걸 한다는데 시집가서 첨 참석해보는것 같다..그래서 필요한거 없냐고 전활 했더니 없댄다.."아버님 귤은 집에 없지요? 했더니 "그래 귤은 없지~"하신다.쿄쿄쿄 귤을 한박스 샀다..어머님아버님께서 귤을 무척 즐기신다..엄청 단걸로 샀는데 잘 드셔주셨으면 좋겠다.. 내일밤엔 뜨뜻한 구들장에 온몸을 굽을 수 있겠구먼..으이구 좋아라~~~ 난 시댁간다~~~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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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2006-12-0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저도 그래서 무조건 수첩에 적어요. 요즘 친구들은 핸드폰에 메모하고 그러던데; 아직 적응이 안되서 ^^;;
시댁 가시는 것을 즐거워 하시니~ 부럽사옵니다.^^

아영엄마 2006-12-0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로그인 시스템 좀 이상해요.. 로그인 안한 상태에서 댓글 달려면 뜨는 창으로 로그인하려면 안되는 것 같고, 로그인했는데 조금 있다가 또 로그인하라고 할 때도 있는 것 같고...

전호인 2006-12-01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과 관련한 것은 엊그제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것을 느끼면서도 워낙 무감각한 인간이지라 그냥 무심코 넘겼지 뭡니까. ㅎㅎ

2006-12-01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12-01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댁간다 신난다 라고 할수있는 분이 제가 알기론 님 밖에 없어여...
부럽습니다 님... ^^
저도 나중에 시댁이 제일 편했어요.. 라는 책을 며느리가 낼 만큼 잘해야 하는데.. 에혀~

마노아 2006-12-02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댁을 편히 여기시는 님의 내공이 놀라울 따름이에요. 시집은 안 갔지만 부러워요^^

해리포터7 2006-12-02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안그래도 핸펀에 메모했었는데 제 정신이 맑지 안았던가봅니다.ㅎㅎㅎ
아영엄마님 그쵸? 님도 이상하셨군요.
전호인님..앗 어제도? 로그인갖고 그러는것 저는 첨이라 황당하네요.
속삭인님...저도 다시 로그인을 해봤는데도 계속 그러네요..에효~
또또유스또님 전 그냥 좋답니다. 뜨뜻한 구들장이고..어머님의 까칠한 손까지도요..아버님께서 타주시는 커피도요.ㅎㅎㅎ
마노아님 그냥 고향같은 기분이죠.뭐 님도 결혼 10년이 넘으면 알게 될거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