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래영재학교 생성형 AI반 1 - 생성형 AI로 그린 세계 최초 디지털 교육 만화 디미영 (디지털 미래영재학교) 2
김종훈.최일훈 지음 / 이케이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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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의 무궁무진함은 어디까지일까요?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작사 작곡은 이제

기본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오디오북도 가능하대요.

요즘 치지직 같은 플랫폼에서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방송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늘어났어요.

어떤 곡은 듣다 보면 “누구 노래지?” 싶을 정도로

리듬이 좋고 중독성 있는 경우도 있어서 놀라웠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생성형 AI를 소개하고

실습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교육 만화예요.

책 전체가 AI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흥미가 생겼고,

무엇보다 실제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이 쓴 책이라 신뢰도 가더라고요.

AI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아이들도 좋지만

저처럼 AI에 막 관심을 갖게 된 초보 입문자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느꼈어요.

기초 개념을 간단히 짚고 나면 바로 동화 쓰기 같은 실전 활동으로 넘어가는데,

막상 써보면 간단한 주제에도 머리가 복잡해지곤 하거든요.

근데 그런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줘서 좋았어요.

특히 생성형 AI는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그런 기본적인 포인트들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게 잘 알려줍니다.



명함 만들기 같은 실습에서는

처음 가입할 때 '부모 동의'가 필요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캔바 사용법도 쉽게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미지 생성도 단계별로 나와있지만

QR코드를 통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책에 나온 그대로 따라만 하면 어렵지 않았어요.

저는 음악에 제일 관심이 가서

수노랑 뤼튼을 이용한 발라드 만들기 과정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가사는 AI에게 부탁하면 되고

완성된 음원을 저장하는 방법까지 나와 있어요.

생각보다 간단한데 결과물이 그럴듯하게 나와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예전보다 이런 작업들이

훨씬 쉬워졌다는 걸 새삼 느꼈고,

아이들도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구성입니다.



그 외에도 광고 제작, 동화책 출간, 전시회 준비 등

다양한 실습 예제가 들어있어서

책 한 권으로 다양한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도 꿀팁 대방출이 들어있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보시길 바라요:)

‘환상의 피자 레시피 만들기’ 코너에서는,

실제로 두바이의 한 피자 가게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챗 GPT에게 레시피를 부탁해서 탄생한 메뉴가 대박이 났고

현재도 그 피자 가게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 도도피자!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실제 사례를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네요.

게임 외에 새로운 자극을 찾고 있는 학생이나

아이에게 건전한 취미를 갖게 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맛볼 수 있는 이 책으로

시작해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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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래영재학교 3D 프린터반 1 디미영 (디지털 미래영재학교) 1
김종훈.최일훈 지음 / 이케이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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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이벤트에서 발견한 어린이 전용 디지털 교육 만화를 신청했는데

오~ 생각보다 훨씬 괜찮네요.

3D 프린터 기술이 이렇게 실생활까지 들어왔다는 걸 실감하게 됐고,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거겠지 했던 막연한 거리감도 조금은 없어졌어요.

책 전체가 AI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궁금한 점을

이것저것 물어봐주고 호기심도 풀어주니까 더 재밌네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AI로 책 만드는 방법>을 보면서

이런 게 정말 가능한가 싶었는데, 이렇게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보니 좀 놀라웠어요.

이 책은 어린이용 학습 만화지만, 저처럼 3D 프린터가 궁금한 어른 입문자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만화 형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3D 프린팅의 원리부터 실습, 팀 프로젝트, 출력 과정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좋아요.

특히 QR코드로 연결된 실습 영상도 제공돼서 실제로 따라 하기 쉬웠고

내용도 부담 없고 편하게 설명돼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단순히 모델링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실패를 통해 배우는 과정이나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까지 담고 있어서,

요즘 게임 외에 뚜렷한 취미가 없는 아이들이나

뭔가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쉬운 책갈피 만들기부터 ‘화성에 집 짓기’ 같은 기발한 과제까지,

상상력의 범위가 무한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무료 툴인 팅커캐드를 활용해서 치약짜개, 마우스 홀더 같은 실용 아이템도

직접 설계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팅커캐드는 마치 레고 블록을 쌓는 것처럼 간단하게 3D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전자 회로 설계나 블록 코딩 기능도 있어서 확장성이 굉장히 좋아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지만,

내용은 아주 실질적이고 직관적이라 저 같은 초보자에게도 괜찮은 입문서 입니다.

급수화분 만들기도 있어요><



이 책 한 권으로도 디지털 창작이라는 세계를 충분히 맛볼 수 있고,

단순히 눈으로만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손으로 직접 따라 해볼 수 있게 만든 점이 강점입니다.

혁신적인 미래엔 분명히 이런 창의적인 기술이

더 많은 취미와 직업으로 이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들어 있는 ‘꿀팁 대방출’ 페이지도 꼭 챙겨 보시길 추천드려요.

며칠 째 3D 프린터기 검색까지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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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장소 - 유럽 속 이슬람 유산
박단,이수정 외 지음,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기획 / 틈새의시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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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예뻤지만 '이슬람'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거리감 때문에 읽을지 말지를 고민했던 책입니다.

뉴스나 미디어에서 접하는 이미지 때문에

이슬람은 어딘가 낯설고 좀 꺼려지는 존재로

인식이 되어있었거든요.

“유럽은 단일 문명인가?”

'유럽 속 이슬람 유산'이라니...

뜻밖의 제목에 궁금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히잡을 쓴 여성이 여행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관점이 거부감을 조금은 줄여주었네요.

유럽의 도시들을 여행하듯 따라가며

그 속에 남겨진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하나씩 짚어주는 구성인데

여행하는 기분보다는 오히려 역사 박물관 같은,

진지함이 많아서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가령 오스만 제국 시기에는 건축뿐만이 아니라

목욕 문화도 헝가리에 도입이 되었다든지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다고)

영국 본토에 이슬람 문화를 구현한

샤 자한 모스크라든지

(영국과 식민지 출신 무슬림 군인들의

기억과 역사 이야기는 인상 깊었음)



이슬람 문화 중에 가장 강렬한 것은

여성들의 '히잡'이라고 생각하는데

히잡의 논쟁과 그 영향에 대한 내용도 좋았어요.

무슬림과 비무슬림 모두에게

히잡과 여성 복장에 관한 문제는

여전히 논쟁거리라고 합니다.

본인의 자유나 억압의 상징이냐..

이로 인해 유럽에선

불쌍한 희생자로 생각하거나

서구 사회 부적응자로

이미지가 나뉜다고 해요.

#이슬람포비아

이슬람 인종에 대한 폭력성, 야만성,

여성 혐오, 테러리즘의 '악마화'에 대한

이야기들은 공감이 되면서도

집단 학살로 이어졌다는 말에선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건축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이슬람 양식을 대표하는 마름모꼴 장식이

지중해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었다던가

르네상스 시대 베네치아의 작은 골목과

건축물, 서적에서도 무슬림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놀랍네요.

(다양한 예가 나옵니다)

파리나 바르셀로나처럼 익숙한 도시들 안에도

다양한 문화가 얽혀 있고

그냥 스쳐 지나가는 건물이나 거리,

유럽의 음식 속에도 이슬람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다니!

'기억의 장소'에서 독일의 국민 거리 음식이 된

'되너 케밥'도 소개되지만 저는 평소 좋아하는

프랑스빵 '크루아상'이 재밌었어요.

초승달 모양이 된 이유부터

거기에 그런 역사적 배경이 있을 줄은 몰랐거든요.

단순히 맛있는 간식이 아니라

과거 전쟁과 문화 충돌의 상징이었다니

놀라웠습니다.



유럽과 이슬람, 혹은 서로 다른 문명이라는

관점으로만 보기보다는

그 안에서 함께 만들어낸 풍경들과 문화가

시야를 조금 더 넓어지게 합니다.

저처럼 이슬람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나

선입견이 있었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이나 그림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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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눈 이야기 - 예술과 의학 사이에서 명화를 만나다
기홍석.박광혁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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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명화를 소개하는 책들을 보면서

익숙했던 작품도 있지만 처음 보는 작품도 있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명화 속 인물들의 '눈'을 중심으로

작가나 인물의 시력 상태나 질환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풀어냈는데요

이전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재밌었어요.

목차부터 다릅니다.

시간이 남기는 흔적 - 눈꺼풀

눈으로 튀어나오는 감정 - 눈확

함께 있는 맹인들 - 각막

진심과 거짓 사이 - 눈물

시선의 수수께끼 - 사시

희미한 수련의 여운 - 백내장

시야에 드리운 장막 - 녹내장

가깝게 세밀하게 - 근시

긴 얼굴의 초상들 - 난시

새로운 시각, 또 다른 시작 - 원시와 노시안

존경의 상징 - 안경

틈이 날 때마다 미술관에 가는

저자 두 분 직업이 '안과 의사'라서

그 시선을 따라 작품을 보니 신선했어요.


유명한 명화들로 예상했다가

이렇게 독특한 작품도 만나봅니다.

<외과적 눈 절개를 한 청년의 초상화>인데요

로마 시대 익명의 한 이집트 예술가가 그렸다고 해요.

두 눈의 크기가 다른 점,

오른쪽 아랫눈썹이 매우 부자연스러운 점,

약간 늘어진 뺨을 통해 수술 후 흔적일 가능성과

종교적 이유를 들어봅니다.

정말 기묘해요:)


명화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고흐!

<밤의 카페>와 <별이 빛나는 밤>에 등장하는

사물 주변의 무리 현상과 소용돌이 기법,

유난히 많이 쓰인 '황색'을 이유로

노랗게 보이는 '황시증'이 제시되기도 하고

안압이 상승하는 급성 폐쇄각녹내장이라는

추측도 했다고 하는데

급성 납중독에 의한 핵백내장이라는 주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반되는 증상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에

복용하던 약초 디기탈리스의 부작용인 황시증이

아니냐고 하지만 증거는 없다고 하네요.

고흐에게 제기된 질환이 이렇게나 다양하고

많지만 증명된 바가 없어서 미스터리로...


제 기준으로는 기괴함마저 느껴지는

<파란 눈의 여인>의 아메데오 모딜리아니가

기억에 남습니다.

죽기 전 그린 자화상마저도 길게 그렸어요.

거울 앞에서 스스로를 그렸는데

초점 없는 텅 빈 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그냥 그림 속 눈 같은데

실제 작품을 보면 더 선명하게 느껴질까요?)

흥미로운 점은 모딜리아니의 작품 중에

눈동자가 그려진 눈을 찾기가 쉽지 않대요.

그중에 하나가 <젊은 여인의 초상화>인데

모델 잔느가 왜 눈동자가 없냐고 묻자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영혼을 알고 난 후에

눈동자를 그릴 거예요."

명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새로워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왜 이렇게 보이도록 그렸을까라는 의문도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더욱 호기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데 한 가지 부작용(?)이 있는데

작품을 볼 때

제일 먼저 눈으로 시선이 갈 것 같아요.

양쪽이 어떻게 다른가? 시선이 어디를 향하나?

눈에 빛이 있는가 텅 빈 어둠이 있는가.

예술과 의학, 두 분야가 만나는 지점에서

놓치고 있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난 느낌입니다.

인상 깊었던 작품들은

언젠가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지네요.

더운 날씨에

시원한 명화 북캉스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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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두꺼비가 지키는 전통 사찰 이야기 - 천년을 지켜온 사찰 공간과 건축의 비밀
권오만 지음 / 밥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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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사진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네요:)

평소에는 사찰을 보고 ‘멋있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사찰 공간과

전통 건축에 담긴 숨은 비밀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왜 구부러진 나무로 기둥을 세웠을까?’ 하는 점이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그것이 자연스러운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장인의 극단적인 자신감을 드러낸 결과라고 해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한 목수라면 절대 이런 독특한 나무를

감히 고를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전통 목수분들의 솜씨와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껴져요.



산문과 누각의 설치 의도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그중에서도 ‘누하진입법’이라는 독특한 공간 연출 방식은,

참배자가 누각을 오르내리는 순간

마치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것처럼

경외심과 엄숙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런 세심한 설계가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책을 읽으면서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연히 달라졌어요.



그 외에도 경관 조성에 따른 시선 초점 활용법,

강한 시각적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기법,

스님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이라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선암사 물확’ 이야기를 비롯해

동서양에서 숫자가 갖는 상징성 차이,

다양한 법당 명칭, 법당 천장의 장식과 벽화 등

사찰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가 다양해서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곳곳에 풍부한 사진 자료가 실려 있어서

어려운 내용도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눈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어요.

(전체는 아니지만) 비교를 하면서 볼 수 있도록

두 장의 사진이 실린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전통 사찰이나 불교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에게

추천이 아깝지 않은 책이네요.

책에 실린 사찰로 가을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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