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기술 - 일 결정력을 높이는 말 사용법
잭 퀄스 지음, 오윤성 옮김 / 생각의서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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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가, 얼마나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고 싶다.

직장 다니면서 답답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뭔가 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뭔지 알 수 없다.

내 의견을 부드럽게 어필하고 싶다.

 

이 중에 하나라도 원하는 것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일이 너무 안 풀려서, 심각하게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대체 뭐가 문제지? 이 정도면 꽤 완벽한 거 아냐? 근데, 왜..'

아무리 생각해봐도 골치만 아플 뿐이었다.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나에게 적용하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책을 읽다 보니 원인은 말이었다.

그 말속에 들어있는 잘못된 근거들과 논리들이 판단을 흐린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것을 '비싼 문장' 이라 부른다.

이 비싼 문장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정보를 제한한다.

2. 대화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3. 늘 다급한 상황을 연출하고 돌파구를 감춘다.

4. 선택지를 지움으로 해서 결국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게 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하게 한다.


실제 비싼 문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사용했을 때 얼마나 많은 것을 잃고, 낭비하게 되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총 3부로 간단하게 보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두루뭉술하지 않다.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을 빨리 파악하는 방법과 대응하는 방법들은

당장이라도 쓸 수 있을 만큼 확실히 알려준다.

 

 가장 나에게 어필했던 내용은

다급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간에 쫓기듯 결정을 내리고 말았을 때다.

 

결국 이 길 밖에 없구나.

정녕 이 방법 밖에 없는가..

아 짜증 나!

 

이제 와 지나서 생각하니 그때의 감정들이 우습기도 하지만 그때는 매우 진지했었다.ㅎㅎ

 '그땐 어쩔 수 없었어. 그땐 그거밖에 방법이 없었거든.'이라는 변명들로 나 자신을 위로했는데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다른 돌파구가 있다는 사실을 자신 있게 보여준다.


 

 

 

저자 잭 퀄스는, 이 책으로 17년 북미 도서상 중 재무, 리더십 및 관리,

기업가정신 부분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고

그 외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책들 중에는 아마존 1위에 오른 책들도 있었다.


 

생각의 전환!

난,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인 것 같다.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차이는 확실히 있다.

'비싼 문장'을 이제는 바로 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부분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실천하고 지켜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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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신무경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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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영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제일, 첫 번째로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이다. 그 규모는 나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그저 검색엔진 중 쓰기 편한 것이라고만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내가 몰라도 너무 몰랐다.

그러기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네이버의 역사를 만나는 시간들이 즐거웠다.

매일 당연하게 접속해서 블로그, 카페, 뉴스 검색을 하면서도

전혀 몰랐던 네이버에 대해 이렇게 깊이 알아보게 되다니 조금은 흥분도 되었다.

어떻게 보면 나의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되어 의식조차 못했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알려진 것도 거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지나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네이버의 시작부터 현재까지가 촘촘히 들어 있다.

물론, 책에 다 실지 못한 이야기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을 말하자면

네이버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과 리더십. 더불어 미래에 대한 비전까지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라인' 이라는 메신저 해외에서 성공시킨 눈물겨운 성공담이다.

부끄럽지만, 라인이 네이버에 속한 건지도 나는 몰랐다. 그리고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는지도.

내 주변만 봐도 카카오톡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라인은 솔직히 관심도 없었다.

사용해보기는 했으나 카톡에 익숙해져서 다른 메신저를 추가로 사용할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이다.

언젠가 카톡을 뛰어넘는 아이디를 담아서 라인이 업데이트 되는 날을 기대해 봐야겠다.



 

네이버에서도 자주 쓰는 브라운, 코니, 문, 제임스라는 캐릭은 라인에 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중, 곰 브라운과 토끼 코니의 러브 라인에 열광하는 유저들이 많다고 한다. 잼 있는 건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고ㅎㅎ

나 역시 곰과 토끼를 가장 좋아하고, 당연히 커플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모니터에서 나와 캐릭터 숍으로 가출을(?) 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는 말에 제작자가 궁금해져 버렸다.


퀴즈를 풀듯이 네이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나가며 읽으니 재미있었다.

이 외에 직원들을 위한 사무환경에 대한 배려는 감동적일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이어진다.

직원들을 위해 8~900만 원을 호가하는 커피 머신들을 준비해주고 100만 원 상당의 의자를 사주는가 하면,

일에 집중하도록 직원의 가족까지 챙기는 복지 체계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가장 크게 배웠던 건 대표의 리더십이 아니었나 싶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결과물 그대로를 담은 책이기에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고 유익한 책이었다.

또한 많은 사업 구상과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했다.


마지막으로

24시간 돌아가는 그린팩토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짜증 나는 스팸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쁜 마음도 한 몫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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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눈물로 자란다
정강현 지음 / 푸른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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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한 아픔을 머금고, 눈물을 아낌없이 흘리던

정치부 기자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진실하게 다가왔다.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저자의 이력이

사회, 문화를 거쳐 정치부 기자였기 때문이다.

나는 기자에 대해 그리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사고 현장에서 아픈 이들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폰을 들이대며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 바쁜 사람들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기사화에만 혈안이 되어, 정작 사고 현장에 있는 분에 대해서는

외면 아닌 외면을 하며, 형식적인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서이다.

그때의 충격은 잊히지 않았다.


저자는 정치 기자가 되기 전, 문화계였는데 작가나 시인들을 만나며 행복했단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정치 쪽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 성향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는 줄 알았는데

그들도 시키면 시키는 데로 해야 하는 직장인일 뿐이구나.. 생각도 들었다.

 

잘난 팩트의 세계를 알만큼 알기에, 치명적인 오류도 알고 있다는 저자는

내가 알고 있던 기자의 모습들을 정확하게 짚어내주었다.


'타인'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아파하는 걸 느끼는 게 아니라, 그 아픔의 정확한 근거를 찾는 데

혈안이 된 곳이 팩트의 세계라는 것이다. 머나먼 그곳이 아닌, 저자 본인이 일하는 바로 그곳의 진짜이야 기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닐 것이다.

저자 본인부터 기자로써는, 눈물이 많아도 너무 많은 사람이니까.


사회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건과 시, 소설, 영화는 물론

정치인과 연예인, 시인, 소설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확고한 중심이 잡혀있거나, 자신의 자리에서 소신을 지키는 분들이 대다수다.

모두 인성이 바탕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여기서 김연아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녀의 초연함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가 태어나기 전과 후의 심리적인 변화도 고스란히 드러내놓는다.

그 시점에 터진 사고를 대하는 깊이가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애타는 부모의 심정으로 바라보게 된 사건 중 단연, 세월호를 빼놓을 수 없다.


나는 문득 세월호 기사 중에 충격받았던 댓글이 떠올랐다.

- 지겨우니 이제 그만하고, 쓸데없이 세금 낭비하지 말자 -

 

화가 나다 못해 참담했다.


 

 

저자는 그때의 사건 속에서

죽음을 앞두고 영상으로 나마 남겼던 마지막 메시지들을 보여준다.

읽는 독자에게도 닿기를 바라는 간절함마저 느껴졌다.

백 마디 말과 글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너무나 평범하지만

 공감할 수밖에 없었기에, 나 역시 부모님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나이 들어 철이 드는 만큼,

부모님이 이 세상을 함께하시는 날이 줄어든다는 것..

알고 있지만, 알고는 있었지만 애써 꺼내지 않는 이야기들...

마음이 너무 아팠고 슬펐다. 자주 연락 드려야겠다.


눈물 많은 저자의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읽으며

과연 나는, 내 인생의 어느 지점까지 왔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커피 두 잔 값이면 정신이 고귀해진다는

'시집' 도 자주 사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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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을 위한 2분 레시피 - 동상이몽 커플을 최고의 운명으로 바꿔줄 짧지만 강력한 비밀
하이디 폴만 지음, 최윤영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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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남미 멕시코에서는 어느 정치인이 발의한

'기간제 결혼제도'가 화제를 낳기도 했다.

2년마다 혼인의 유효기간을 정하고, 맘에 들면 갱신하는 방식이다.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나, 납득된 모양인지

멕시코에서는 기간제 결혼 제도의 시행 여부가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어떤가.

절대 저런 제도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아직까진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 생활을 힘들어한다.

농담 삼아 결혼 후 2년이 딱 좋다.라고 하던 시절은 이미 갔나 보다.

요즘엔 1년이라고 답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서로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는 부부들도 의외로 많다.

이들은 항상 웃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한다.

단, 조건이 있다.

상대를 위해 2분 동안 노력하는 것이다.


제목 그대로

행복한 결혼을 위한 2분 레시피가 가득 들어 있다.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이 얼마나 쉬운가!


 

일단 상대를 알아야 한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레시피가 나와준다.


 

 

이러한 레시피들은 책 곳곳에 준비되어 있으므로

어렵게 질문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냥 이 책에 나온 그대로만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눠봐도 충분할 만큼 필요한 질문과 충분한 양이 있다.

남편, 혹은 부인의 어린 시절까지 들어보는 것으로

서로를 이해해 나아가는 과정이 이어진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고 났으니

그다음부터는 실천이다.

작은 메모 한 장, 문자 한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나오는데

위의 행동들은 상대에게 맞춤식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혹은 그녀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가장 사랑스럽게 느껴졌으며

만족감이 컸는지를 응용해야 한다고 한다.


내 방식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는

상대가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부분에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세한 예시들과 저자의 경험이 어우러져 실감이 있게 다가온다.

 

남자와 여자의 성향은 극명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점을 주의하면서 배려를 한다면 크게 날 말싸움도 사그라들 것이다.


나는 주변에서 부부싸움을 흔히 목격하곤 한다.

말싸움부터 육탄전(?)까지... 아이들은 울고... 진짜 난리도 아니다.

그럴 때마다 안타깝고, 나 역시 어릴 적 부모님이 싸우시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

그 감정이 얼마나 안 좋은 것인지 잘 알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 일목요연하고도 자세히 알려주는 방식에 내심 감탄했다.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를 자주 보는 편인데

부부싸움 할 때,

남편의 반응 중 가장 많았던 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부인은 그런 남편을 보면 속이 더 뒤집힐 뿐이다.


이런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책에 나온다.

읽고 보니 이해가 확- 되면서 "아 그렇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 남자들은 특히 수치심에 민감하다 -


 



 이해를 하면 상대에 대한 아쉬움과 원망, 미움들이 조금은 수그러든다.

이 책 가득히 이해를 돕는 글과 저자의 경험담이 들어 있다.


일류 요리사가 자신 있게 자신의 요리 비법을 내놓았으니

우리는 편하게 따라 만들어 먹으면 되는 것이다.

아주 맛있고 기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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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김살로메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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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서정에 봄비 같은 문장과

담백하고 깔끔한 문체에 숨겨진 힘 있는 표현.

소중하고도 평범한 이야기들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다가왔다.

에세이보다는 소설이나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신반의하면서 선택한 책이었다.

솔직히 모든 글이 일 천자의 글자로 맺음 되었다는 사실이

이 책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미스 마플은 과연 누구이며 왜 그녀는 새벽에 울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제일 컸다.

그 답은 작가의 말로 시작하는 도입부에서 풀리게 되었지만

직접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는 걸 알기에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 ㅎㅎ


저자의 일상, 일기, 모임 또는 읽은 책에 대한 감상 등

다양한 소재로 소소한 재미와 웃음을 준다.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의 책이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결코 우울하거나 슬픈 내용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간간이 들어 있는 사진에 외국인이 많아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충분히 우리나라 사람이 들어가도 될 법한데 말이다.

작가와 만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되었다.


에세이의 좋은 점은

작가의 생각과 감성을 읽으며 나의 편협했던 기준들을 하나하나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와는 다른 기준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적인 부분에서도 단어 하나에 헐- 하고 놀라기도 했다.


너무 과한 표현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상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반감 시키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표현으로

읽는 이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하고 그래서 더욱 각인될 수 있는 에세이가 아닐까 싶다.

 

'명랑' 이라는 단어가 예전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뜻으로 쓰였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물론 작가 자신도 다른 작가의 강연을 듣고 알았다고 한다.

이처럼 몰랐던 사실을 알았을 때, 그 기분마저 글로 쓰고

읽는 독자의 상식까지 채워주니 유익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다양한 이야기들과 작가 특유의 분위기와 표현방식은

조잡한 나의 소개 글로는 다 담을 수 없기에

직접 읽으며 느끼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문장들이 다정했던 것은 아닌데

다 읽고 난 후 기분 좋은 친근함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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