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로 건너가는 법
김민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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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일처럼 팀워크와 고객의 요구로 인한 스트레스가 엄청난 직업은 아니지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인간관계와 일 자체에 대한 솔직한 고민이 설득력있게 다가와 좋았다. 막 팀장이 된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을 만큼. 저자와 꼭 같을 필요 없이, 좋은 사람이니까 자기답게 하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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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방문
장일호 지음 / 낮은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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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첫 문장을 이렇게 담담하게 쓰다니.... 믿기 힘들 정도로 삶에 슬픔이 많지만, 지나치게 감정적이지 않은 문체로 오히려 슬픔이 와닿게 써내려간 점이 인상적이다. 읽어온 책의 문장이 저자의 글과 잘 섞여 조화를 이룬다. 짧지만 여운이 있는 글들을 만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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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으르기 위해 부지런하다 - 서울대, 대치동 출신의 현직 강사가 알려주는 게으른 사람의 공부법
황광일 지음 / 북레시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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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 마음에 든 책. 나랑 비슷한 사람이 쓴 얘긴 줄 알았는데... 전교 1등으로 서울대 공대 간 사람이 자기자랑을 넘치게 한 책이라 거슬릴 수도 있지만, 하고 싶은 다른 것들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경험 중심으로 잘 풀어놨다. 공부법 고민이 있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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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한 매일매일의 기록
심혜경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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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도 끌렸다는 건 앞으로 뭘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나 고민 중이었다는 것. 뭔가에 꽂히면 함께 할 사람부터 모으는 저자의 엄청난 에너지와 향학열(?)에 압도되어 나랑은 에너지 자체가 다르구나 싶긴 했다.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을 때 방통대를 다니면 되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게 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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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친구들 - 세기의 걸작을 만든 은밀하고 매혹적인 만남
이소영 지음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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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화가들이 과연 친구가 있었을까? 고흐와 고갱의 드라마틱한 얘기로 시작한 책은 시대를 넘어서 수많은 화가들과 그들이 맺은 다양한 관계들을 알려준다. 칸딘스키와 클레 등 서로에게 영향을 준 비슷한 작품들에 놀라면서 새삼 내가 맺고 있는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술술 잘 읽힌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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