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2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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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훔친 철학 편>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세계척학전집이 시리즈로 계속 나올 예정이라서 정말 기대가 컸는데,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훔친 심리학 편>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얼른 읽어 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짧은 시간에 심리학을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두근대면서 읽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순차적 독서, 문제 중심 독서로 독자가 읽고 싶은 대로 읽어도 아무 상관없다.

책 곳곳에 있는 INSIGHT 박스 내용을 유심히 읽고 나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내 개인적인 경험을 빗대어서 생각하고 통찰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돼서 빨리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다. 그만큼 얻은 것도 많아서 어쨌든 상당히 즐거운 책 읽기였다.

총 3 Part로 나누어져 있고 19명의 심리학자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아주 유명한 분부터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분까지 역시나 재밌었다.

첫 장부터 너무나 유명한 칼 융이다. 융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의 이론을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융의 그림자는 좀 훔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요즘 그냥 좀 싫은 사람이 있었는데 첫 파트부터 반성도 하고 성찰도 하면서 내가 왜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었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동안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내 안의 그림자와 대면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얕게 알던 심리학을 좀 더 세밀하게 알게 되고 아예 몰랐던 심리학에 대해서는 알아갈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각 장의 마지막에 더 읽기로 소개된 책들도 읽어보면서 좀 더 심도 있게 심리학을 배우는 것도 좋을 것이다.

먼저 융 더 읽기에 소개된 책을 읽어볼 계획이다.

이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와서 어려운 분야를 손쉽게 훔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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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개정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니나킴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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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뇌라는 것을 100%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게 될까라는 상상을 종종 한다.

그래서 뇌에 관련된 책에 흥미가 많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도 심리 실험을 하는 뇌과학 편이라서이다.

뇌 반응에 따른 심리와 마음에 대한 63가지 실험이 수록되어 있다.

책에 귀여운 그림도 삽입되어 있다.

각 심리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실험을 실시한 사람을 알려주고, 그 실험 내용을 요약해서 한 페이지에 실었다.

일종의 예습 같다.

그리고 내용도 그렇게 많지 않다.

많아야 3장 정도라서 63가지 심리 실험을 언제 다 읽나 하겠지만 생각보다 금방 읽을 수 있다.

부담을 전혀 갖지 않아도 된다.

지금껏 마음이 어디에서부터 오는지 고민해 보면 결국 뇌에 도달하는 것 같다.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뇌는 보이고 또 계속 연구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정말 궁금해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날도 올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63가지 재밌는 실험을 통해 그날을 미리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뇌와 마음과 심리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내 마음과 다른 사람의 마음이 궁금하면 머릿속을 알면 되니까 이 실험들이 그 궁금증을 좀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심리 실험이라 굉장히 전문적이어서 읽기 힘들면 어떨까 싶었는데 정말 책을 별로 읽지 않는 사람들도 선뜻 읽어볼 수 있을 만큼 전혀 부담 없는 책이니까 누구나 읽을 수 있고 또 선물하기에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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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받아치는 기술 -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보내는 통쾌한 스톱 사인!, 개정판
이오타 다쓰나리 지음, 서수지 옮김, 주노 그림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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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살다 보면 정말 이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밤에 잠을 못 자는 날들이 많을 것이다.

모든 상황에 전부 내가 원하는 대로 말할 수 없겠지만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은 어떻게든 헤쳐나가고 싶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게 당장 할 수 없더라도 매일 거울을 보면서 연습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마음이 커서 이 책에 나오는 37개의 기술을 전부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상황을 생각하면서 시뮬레이션도 돌려보면서 읽었는데 그렇다 보니까 자꾸만 이미 지나간 일들이 떠올라서 괜히 짜증도 나고 속상한 기억을 잊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여전히 남아 있어서 당황하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여기에 나오는 기술을 진짜 제대로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힘들지만 다시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서 그때 내가 하지 못한 말과 행동을 기술을 이용해서 하나씩 해봤다.

불편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때까지 계속하면서 37개의 기술을 말 그대로 익혔다.

기술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아주 쉽다.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것이 기술이라는 말장난처럼 어렵지 않고 아주 쉬워서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은 연습이 필요하다. 아무리 기술을 다 알아도 막상 그런 상황이 되면 쉽게 되지 않을 것이니까 늘 책을 옆에 두고 계속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상황을 만화로 그려주고 귀여운 그림이 군데군데 있어서 불편한 마음을 중화시켜주고 해결책을 시원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편하게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되받아쳐야 하는 일이 없으면 좋지만 요즘 세상이 그렇지 않으니까 이 책에서 배운 37개의 기술로 좀 더 시원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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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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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요즘 제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어가 직관이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이유도 제목이 '직관과 객관'이라서다.

저자는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복잡한 문제를 그래프와 테이터로 분석해서 설명해 준다.

제목부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어려웠다.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가면서 읽었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다.

그냥 텍스트만 읽을 수가 없어서 다른 책을 읽을 때와는 달리 많은 공을 들여서인지 확실히 읽고 나서 뿌듯함은 배가 되었다.

물론 역자의 배려로 책 곳곳에 많은 주석이 달려있어서 그나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서 다행이었다.

책 앞의 추천사를 그다지 읽는 편은 아닌데 읽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시작하기 전에 읽는 가이드 같았다. 추천사를 별로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일단 먼저 읽고 시작하기를 권장한다.

8개 챕터로 나누고, 총 26개의 이야기가 있다.

한 편씩 읽으면서 그 내용을 분석하고 결론에 다다르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재밌었다.

모르는 사실이 태반이었지만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나부터도 쉽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싶어서 모든 것을 하나의 원인에서만 찾으려고 했는데 그게 얼마나 웃긴 이야기인지 통계와 숫자로 증명해 주는 것을 보고 헛웃음이 나왔다.

이런 유의 책은 잘 읽지 않아서 거의 처음 접한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이래저래 생각할 거리도 많고 읽고 나서도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어져서 비슷한 계열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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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영어학교 - 알파벳 읽기 - 느려도 쉬어가도 포기하지 않는
하니티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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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한다고 하면 기초 문법, 기초회화를 시작점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진짜로 기초인 알파벳부터 시작하고 싶을 때 성인이 볼만한 책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

거북이 영어학교는 이렇게 첫 단계부터 시작해야 하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늘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엄마를 위해서 서평을 신청했는데 매일 조금씩 공부하시는 걸 보면 뿌듯하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하니티처님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알려드리지 않고 안내문만 보고 바로 따라 하시는 걸 보고 하니티처님의 할머님을 위해서 쓴 책이라는 말은 진심이다.

큼직한 글씨를 보면서 이 책을 필요로 하고 공부하는 독자에 대한 마음이 느껴졌다.

책만으로 알파벳을 익히고 그 발음들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선생님과 함께 배우면 더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QR코드를 눌러 강의 영상을 보고 책 내용을 따라 적으면서 익숙해져 갈 수 있다.

알파벳을 쓸 때 쓰는 순서까지 있어서 처음부터 제대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데다 필기체도 배울 수 있다.

사실 모음 기호들의 발음을 하나하나 배운 적은 없는 것 같다. 그저 단어를 보고 대강 알고만 있었는데 나도 책을 보면서 각 모음들의 발음을 좀 더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영어를 한글로 바꿔서 어떻게 읽는지 배우는 것도 재밌다.

책에 바로 따라 쓰면서 익히고 또 반복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문제도 간간이 나온다.

이 책으로 인해 영어를 읽는것이 자연스럽게 되어갈 거라는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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