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김소연의 임산부 요가 + 산후 다이어트 - 자연 분만을 위한 몸 & 출산 후 예쁜 몸 만들기
김소연 지음, 이임순 감수 / 비타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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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진 동생님을 위해서 서평신청을 하고, 당첨이 되서 내가 먼저 읽고 선물로 주었습니다.

요즘의 임산부들은 직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무조건 안정을 취하고 앉아있거나 푹 쉬여야 한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저도 직장선,후배들이 임신을 하면 무조건 앉아서 쉬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일하다 보면 서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얼굴만 보면 앉아서 쉬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굳이 임신을 하고 있을 때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요가동작을 해줌으로서 엄마의 건강도 좋고 아이가 세상으로 나올 때도 좋다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무조건 잘, 많이 먹고 푹 쉬는게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엄마 영양분이 점점 없어져가기 때문에 산모에게도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적당량의 영양 섭취와 스트레칭이 훨씬 아이와 산모에게 좋다라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아이를 가지고 있다보면 척추가 아무래도 뒤틀리고 엄마들이 편한 자세로만 있게 되서 체형이 바뀌게 되는데 좀 힘들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동작들을 매일 시간을 내서 따라하다보면 몸도 훨씬 가뿐하고 아이를 낳을 때도 좀 더 편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동작들도 그렇게 힘들거나 요가를 했던 사람들만 따라할 수 있는 것들도 아니였기 때문에 가뿐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이 책을 읽고 가볍게 이 운동들을 하면 좀 더 건강한 몸과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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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평전 - 외롭고孤 높고高 쓸쓸한寒
몽우 조셉킴(Joseph Kim)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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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시인에 대해서는 이름만 어딘선가 한번 들어본적 있는 정도였는데, 이 백석평전이라는 책을 읽게 되면서 백석시인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백석시인의 글에서는 정말 바람이 불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보다도 더 아름다운 백석의 시를 읽으면서 왜 진작 이런 시를 알지 못했는지가 안타까워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백석평전에도 시가 나오지만 더 많은 시를 읽고 싶어 백석시인의 시를 전부 모아둔 책을 읽었습니다.
시는 소리내서 읽어야 제맛이라는 걸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눈으로 읽는것보다 소리내서 읽다보면 시인이 표현하고자하는 부분을 좀 더 많이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백석시인에게 영향을 받은 화가의 그림들은 보는 이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싶어하는지가 명확했습니다.
그림볼 줄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그 그림들을 보면서 백석시인의 시가 보이고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의도가 보였습니다.
단순히 영향을 받았으면 그걸로 그림을 그리면 끝.이라고 생각을 했을수도 있지않을까 싶었는데...백석평전을 쓸 정도로 이 지은이 화가는 백석을 사랑했습니다.
저또한 이 책을 통해서 백석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시인의 시에서는 사랑을 말하고 있고 그 사랑을 그림으로 환생시키고 또한 그 시를 읽는 사람들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훌륭하고 정말 아름다운 시인이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아무것도 해드린것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러웠습니다.
시인의 시처럼 저도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정말 좋은 책을 읽고 또 좋은 시인을 만나고 화가를 만나는 아주 뜻깊은 책과의 인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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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 기출 2000 청해 (교재 + 해설집 + 무료 MP3 파일 다운로드)
서경원 지음 / YBM일본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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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도 있다고 착각했네요...^^ 근데,책이 좀.. 앞장이 거의 떨어져나갈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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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0-12-2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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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수학
사쿠라이 시오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세상모든책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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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이 좋은 아이들이 산수도 잘하겠군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해력을 길러주는 것은 주입식 교육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의 특성이 제가 어렸을 때 수학을 바라봤던 시각과 너무나 흡사해서,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수학을 못했고, 또 그렇게 싫어했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왜 그렇게 되는지를 탐구하면서 수학을 아주 자연스럽게 옆의 친구처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수학만 잘 하면 되는 식의 책이 아니었습니다.

공부할 때의 자세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부모님께서 주의 할 점'은 수학만이 아닌 공부를 가르치는 부모로서의 자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저 우리 아이는 남의 아이보다 잘하기를 바라는게 부모 마음입니다만.

부모가 먼저 아이를 믿고 칭찬하고 사고력를 길러주지 않으면서 잘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나무만 심어놓고 감이 자라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풀지 못하는 수학문제는 아이가 똑똑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방법을 알려주고 핵심을 짚어주는 책이 바로 이 '비밀수학'이었던 것입니다.

많은 부모들과 수학을 어려워해서 숫자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려지는 아이들에게 이 비밀을 알려줄 수 있다면 모든 숫자들이 행복하게 춤을 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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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이야기 교과서 쏙 한국사 들여다보기 2
한봉지 지음, 원성현 외 그림, 이승진 감수 / 리잼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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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옆나라 자꾸 지들꺼라고 하는 그 시점입니다.

그저 독도는 '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이라는 노래를 통해서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요즘은 날씨예보를 할 때 울릉도와 함께 독도도 알려주고 있지만, 이런 부딪힘이 있기 전까지는 독도는 날씨 예보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만 모르고 있었던게 아니라는 변명거리르 찾자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우리는 우리것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을뿐입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그 마음이 변해서 독도를 더욱 더 사랑하고 아끼고 무언가를 하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처럼 지키는 사람만이 지킬 뿐인것입니다.

나같은 사람들은 그저 입으로 떠들고 눈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거겠지요.

그런 비겁한 마음의 돌덩이를 그나마 건져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독도가 어째서 너희 땅이며, 독도에 대해서 설명해 봐라. 라고 물어도 얼마든지 설명해줄 수 있을만큼의 지식을 얻었습니다.

독도는 89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큰 섬인 동도에는 독도경비대와 등대가 있고, 서도에는 어민 숙소가 있습니다.

평균기온이 약 12도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해양성 기후입니다.

독도는 약 460만 년 전부터 바다 밑에서 서서히 솟아 오른 화산섬입니다.

화산섬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

독도는 처음에는 우산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삼봉도, 가지도, 석도를 거쳐 1906년 이전부터 사용되었을 독도라는 이름을 울릉군수 심흥택이 처음으로 썼습니다.

한국전쟁의 혼란 속에서 일본인들이 독도를 파괴하자 1953년 4월 순수 민간 조직인 독도의용수비대가 결성이 되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3년 8개월간 독도를 지키고 1956년 12월 경찰에 모든 임무를 넘겼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라는 조직이 독도를 지키고자 모였다는 사실이 감동스럽습니다.

독도에는 쇠비름, 술패랭이, 큰두루미꽃,해국같은 식물과 물수리,칠성무당벌레,괭이갈매기등의 동물들과 파랑돔, 강치,왜문어, 끄덕새우등이 바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대한민국영토로서 지내온 독도는 많은 시련속에서도 꿋꿋하게 지내오고 있습니다.

독도를 지키는 순수한 애국심의 많은 대한국민의 힘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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