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호텔 영어 - 비즈니스를 위해 호텔리어에게 꼭 필요한 영어
연호탁.길우경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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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영어는 총 18개 unit(단위)로 구성된다.

각 단위에서 핵심이 되는 문장을 필두로 실제적으로 사용될만한 대화 내용이 나온다.

이 대화 내용에서 나오는 문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형태를 보여주고 이것을 토대로 문장이 나열되는데 이 문장들도 호텔에서 사용할 만한 구문이라 그대로 암기하고 중요 단어를 바꾸면 얼마든지 많은 문장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동사구를 알려준다.

이 동사구를 이용해서도 문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하나 unit을 연습하면서 굉장히 많은 문장을 습득할 수 있다.

영어를 배우는데 각자의 목적이 다르겠지만 호텔리어는 일을 함에 있어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라는 확실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호텔리어는 정확한 문장을 구사해야 하기에 문법은 더욱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토익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6개를 알려준다.

물론 나처럼 기초가 많이 부족한 사람은 검색도 해보면서 책에 정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응대를 위한 영어회화뿐만 아니라 호텔리어라면 알아둬야 할 호텔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종도 알 수 있고 우리나라 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이런 설명들이 영어로 소개가 되어있어서 한글 해석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호텔리어가 되려고 한다면 이 정도는 해석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걸 깨달았다.

또한 많은 나라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각국의 문화도 알려준다.

호텔리어로서 그렇고 고객으로서도 알아두면 좋을 TIP도 마지막 장에서 알려준다.

영어는 외국어라서 단순히 가볍게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늘 장벽이 높아서 언제쯤 가능할까라는 막막함이 있었는데 실제 여행 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매우 높은 문장을 보면서 이 문장을 외우고 입에서 나오게 한다면 막막함이 좀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봤다.

지금보다 상황이 좋아져서 여행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관광호텔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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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상용한자 1026
이규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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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배우면서 가장 큰 고비는 바로 한자이다.

우리나라도 한자를 사용하니까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일본어를 배울 때 필요한 한자를 메꾸기엔 부족하다.

늘 한자가 발목을 잡았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다.

단순히 무조건 외우기만 할 수도 없고 그 양도 만만치 않아서 시작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동양북스에서 나온 일본어 상용한자 1026는 나처럼 시작도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체계적으로 구분을 해서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한자를 일단 크게 11개로 분류를 하고 그 안에서 비슷한 단어끼리 묶어서 배우면서 정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외우기만 하면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쉬운데 나름의 구분으로 인해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일본어 한자와 우리나라 한자가 다른 경우나 약자를 사용할 때는 따로 알려준다.

일본어 한자는 음과 훈으로 읽는 방식이 다르고 예외 경우도 있기에 그런 상세한 것들을 빠짐없이 알려준다.

한자 원리를 읽으면서 한자 획순에 따라 쓰기 연습을 하면 한자가 좀 더 편해진다.

한자만 외우는 것보다 그 한자가 쓰이는 단어나 예문을 함께 보면 좀 더 기억하기 수월한데 모든 한자에 예문이 같이 실려있어서 편하다.

어렵기만 한 한자를 조금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 책이다.

어찌 되었든 한자를 그저 읽기만 해서는 되지 않고 가능한 많이 외워야 하기 때문에 한자를 잘 외웠는지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로 바로 갈 수도 있지만 동양북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료실에 있는 연습문제를 로그인 없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료 다운로드하는 과정이 굉장히 편해서 너무 좋았다.

연습문제에 답안도 같이 있어서 답을 따로 찾을 필요도 없다.

1026 한자는 일본어를 하는데 정말 필요한 한자이기에 이번 기회로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한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책과 연습문제를 최대한 활용해서 원하는 성과를 얻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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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직업상담사 2급 2차 직업상담실무 핵심이론서 - 직업상담사 2급 2차 대비 / 최신 5개년 기출족보, 모범답안 연습노트, 무료특강 제공 2021 에듀윌 직업상담사 2급
정은선.황사빈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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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2급 2차 시험은 1차 객관식형과 다르게 서술형이다.

문제를 더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기출문제에 대한 답을 많이 쓰면서 공부해야 한다.

2차 실기도 독학으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 에듀윌 직업상담사 2급 문제집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수험자 입장에서는 각 시험이 요구하는 사항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혼자서 하기에는 버거운 부분이 있는데, 내용 설명과 함께 기출문제를 알려주고, 각 챕터 마지막 부분에 8년 동안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나온 빈출 키워드 순서를 알려주고, 키워드 퀴즈를 통해서 확실히 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각 파트 공부가 끝나면 핵심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밑에 따라 쓸 수 있도록 연하게 인쇄되어 있다.

답안 부분을 가리고 일단 연습장에 써보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서술형은 무조건 쓰는 연습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면 알 것 같아도 막상 쓰려고 하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본문 내용 공부를 하면서 나오는 기출문제도 연습장에 옮겨 적으면 도움이 된다.

2차 실기 공부가 모두 끝나면 실전처럼 풀어볼 수 있는 모의고사가 있다.

시간 배분과 함께 어느 정도 글씨를 깔끔하게 쓸 수 있는지 연습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5개년 기출 족보가 함께 있다.

본문 내용을 공부하면서 나온 기출문제와 기출 트렌드 랭킹과 미니 퀴즈를 열심히 했다면 기출문제만 봐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문제집이 아무리 좋아도 수험자가 얼마를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좀 더 핵심적인 문제집으로 공부하면 합격으로 가는 길이 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1회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에듀윌의 도움으로 꼭 합격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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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키다리 아저씨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3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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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머리에 폴리곤 아트(polygon art)라는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스티커로 완성하는 액티비티 북이라고 나와있다.

폴리곤 아트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 같다.

유명한 키다리 아저씨의 주인공 주디를 스티커로 붙여서 완성하면 입체적으로 보인다.

총 다섯 개의 바탕지와 스티커 책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절취선이 하나씩 전부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 바탕지와 스티커지를 뜯어서 사용하면 된다.

그냥 해도 되는데, 뜯어서 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좋다.

스티커를 바탕지에 붙이면 되는데 번호가 전부 있고, 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뜯어내서 붙이기만 하면 된다.

스티커 접착력이 좋아서 딱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명상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고 뭔가를 집중해서 하고 싶을 때 이만한 게 없다.

다른 것들에 비해 가볍고 쉽고 편하기 때문이다.

도구가 필요 없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책에 있는 바탕지를 손쉽게 뜯고 바탕지에 있는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붙인다.

이렇게 아주 쉽고 간단하지만 붙이는 동안 오는 기쁨과 평화는 생각보다 정말 크다.

그리고 성취감도 있어서 정말 좋다.

단순한 바탕지가 아니라 우리가 아는 너무도 유명한 고전 작품이기도 해서 붙이고 있는 부분이 어떤 장면인 지 그려지기 때문에 책을 복기하는 시간도 된다.

물론 책을 읽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 모를 수도 있는데 크게 상관없다.

책에 나와 있는 내용만 봐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이 스티커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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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인물 드로잉 - 증보판 앤드류 루미스 알기 쉬운 드로잉
앤드류 루미스 지음, 권은주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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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출간되었던 책의 증보판이다.

이 증보판에는 도안 15장이 수록되어서 따라 그려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동그라미를 그린 후에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게 선을 나눈다.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뿐인데도 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서 놀랐다.

내가 동그라미를 이렇게도 못 그리는 사람일 줄은 몰랐다.

동그라미를 그리고 선을 나누고 코를 그리고 위아래 선을 그리는 연습을 계속했다.

얼굴을 만들어가는 과정인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파란 선을 따라서 열심히 그리고 연습장에 다시 한번 그려보면서 감을 잡아간다.

설명이 세세하게 있지만 그림은 직접 많이 해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한 번만 나오지 않고 여러 번 나오기 때문에 반복해서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얼굴에 있는 눈 코 입 귀를 어느 지점에서 그리면 되는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등분하는 법을 배우니까 확실히 그릴 때 무턱대고 그려지지 않고 나름 생각을 하면서 그리게 된다.

한 번에 전부 잘할 수 없다.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도 아니니까 많이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니까 좀 더 손쉽게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

얼굴을 제대로 그리게 되면 몸통을 그리는 법으로 넘어간다.

얼굴을 그리는 것만큼 어렵다. 정말 그림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얼굴을 그릴 때 배웠지만 선에서 시작해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똑똑해야 그림도 잘 그리는 게 아닌가 싶다.

본인이 원하는 그림도 그려보라고 하는데 아직 그런 단계는 안되고 책에 나와있는 예시를 그대로 따라 그리는 연습만 많이 해야 할 듯싶다.

요즘처럼 뭔가를 배우고 싶어도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이런 책을 이용해서 집에서 혼자 연습하면서 배워나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나씩 하라는 대로 따라 하다 보면 나름 그림이 그려진다.

물론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기초를 닦는데 아주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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