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자신감 초등 6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6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집요정입니다.

오늘 리뷰할 교재는 지학사의 '독해력자신감 초등 6단계'에요.

예비 초등 6학년인 한돌이는 작년 한해 단원평가에서 올백을 맞았어요.

단평을 치르기 전에 문제집을 기본 2회독했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늘 불안해 하던 과목은 다름 아닌 국어였어요.

수학은 정답이 명확한데 국어는 헷갈린다며 불안해했었지요.

감사하게도 이번에 지학사에서 독해력자신감을 받아보게 되어,

아이가 문제집을 푸는 것을 지켜보며, 저도 같이 풀어보고

솔직하게 리뷰하게 되었어요.

한돌이가 <독해력자신감>을 직접 풀어 보았으며, 푸는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팁들을 간간히 적어 놓을 테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은 여기 ↓

 

 

 

독해력 자신감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독해력 수준에 따라 책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가 있어요.

한돌이는 예비 6학년이라 6단계를 선택했는데, 길어도 한 달이면 한 권을 풀 수가 있어서

겨울방학, 봄 방학, 여름방학에도 풀 수 있게 한 학년별로 3권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책의 크기는 A4크기와 비슷하며, 정가 9,500원입니다.

 

 

 

 

독해력자신감의 좋은 점 하나는 지문듣기 서비스입니다.

비문학 지문은 아나운서의 정확한 발음으로,

문학지문은 성우의 다채로운 표현으로 들어볼 수 있는 음성 지원이 됩니다.

특히 비문학지문에 약한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지문듣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문장을 누군가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30회로 구성되어 있고, 독해 일지에 첨부되어 있는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를 줍니다.

 

 

 

 

구성을 보면 크게 두 파트로 나눠져 있네요.

 

 

 

독해기술독해 적용인데요.

독해 기술에선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6개의 독해 기술을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해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보고, 연습 문제를 풀어볼 수도 있습니다.

독해 적용에서는 교과 내용과 연계한 지문으로 인문, 과학, 사회, 기술, 예술, 시, 이야기 등

비문학과 문학의 지문이 30회차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회차당 분량은 4페이지인데요.

주제가 나오고, 본격적인 지문을 들어가기 전에 독해가 쉬워지는 낱말을 찾아 빈칸에 넣기를 해요.

아래 부분에 독해가 쉬워지는 한마디를 통해 글의 주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지문이 나오고, 지문을 쉽게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독해기술을 적용한 6개의 문제가 나옵니다.

답과 해설을 보면 주제, 중심낱말, 중심 문장, 문단별 요약, 보충 내용 등

글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분석해 놓았습니다.

문제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자세하게 풀이를 제시하고 있어서,

혹시 답만 맞았나 틀렸나 확인하고 넘어가기에는 정답지가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아이가 모두 풀고나면 정답지를 보고 지문에 고대로 분석한 글을 옮겨 적는 연습을 해보자고 계획했습니다. 국어수업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30일로 계획하면 하루에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양이에요.

한돌이는 1일 1회차씩 풀고 있는데 어제는 '한 주면 다 풀겠어. 다 풀어버릴까?'라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가 수학지문을 이해하기 힘들어 해요.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다는데 우리 아이는 책을 안읽어요.

초등 고학년인데 독해 공부 좀 해볼까?

책은 읽는데 문학만 읽어요.

하시는 분들에게 '독해력자신감'을 추천합니다.

독해력자신감은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자, 같이 해볼까?, 어렵지 않지? 혼자서도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교재입니다.

 

이상 후기를 마쳐요.

 

 

 *

박인 못이야

뽑으면 그만이지.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사람 가슴에 못질도 하더라.

저 이 시를 읽고 코끝이 찡해지고, 눈물이 나왔답니다.

다른 사람 가슴에 못질하지 않도록 고운말을 써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문제집을 풀어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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