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로라의 별님으로 활용했던게 미비한것 같아서
오늘은 스핑글이라는걸 이용해서 색다른 '별만들기'를 해봤어요..

우선 문구점에서 은색 빵끈이랑 별모양 스핑글을 구입하구요..
스핑글이 없으면 별모양의 반짝이 스티커를 이용해도 될 것 같아요..

빵끈을 여러 별자리 모양으로 구부립니다.

하은이랑은 도담도담 자연관찰에 있는 '별들의 세계'를
꺼내서 훑어보구는 거기에 있는 별모양대로 빵끈을 구부렸어요..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 물컵모양(물컵자리), 오리온..

그리곤 구부러진 마디에 스핑글 별을 양면테잎을 이용해
붙여주었어요..
하은이도 열심히 붙였어요..

하나의 별이 붙을때마다 점점 빛나는 것이
정말 별자리처럼 보이게 되더라구요..

이걸 어쩔까 하다가
모빌로 달아야겠다 싶어서 낙시줄을 가져와
묶어서는 천장에 메달았네요..

밤에 전등불빛에 반짝이구요..
낮에도 스핑글이 반짝반짝 하네요..

하은이 별이라고 하면 star모양만 있는줄 알았을텐데
자연관찰 책이랑 직접 만들기를 했으니
다른 모양의 별자리가 있음을 알았겠지요~
(몰라도 괜찮아유~ 만들면서 즐거웠고 만들어 놓고
와~ 했으니 그걸로 만족인걸요..^^)

* 천장에 메달린 별자리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짝이 별이 예쁜 책이예요..
책소개 한번 보세요..
+클릭+


하은이랑 책읽고
'반짝이 별 표현하기' 했답니다.

어떻게 했냐면요..

1. 두꺼운 종이에 별을 도안해서 가위로 오립니다.

2. 스케치북에 오린 별을 적당히 붙인후

3. 검정색 물감으로 칠하게 합니다.

물감이 마른후 별을 떼어내면
별부분만 하얗게 보이지요..
느낌이 색다르답니다.

하은이는 여기까지 한후에
별을 반짝이게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반짝이 색종이로 모자이크식으로 붙여줬어요..



별도안은 제가 대강 했구요..
별오리기는 하나는 제가, 하나는 하은이가 오렸어요..
제법 잘 오렸죠?
처음엔 큰 별 하나만 하려고 했는데
아기별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하나더 만들었네요..

근데 아기별 오릴때 끝을 자르더라구요..
저는 실수해서 그렇게 했는줄 알았는데
로라의 별님에 나오는 별이
"뾰족이가 부러졌잖아~~"
그러잖아요..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세심하게 보는건지..
어쨌든 뾰족이가 하나 부러진 별을
하은이가 풀칠해서 나란히 붙이고
물감칠 모두 했습니다.

별을 떼어낸후
반짝이게 해야 한다고 해서
반짝이 색종이 자르라고 해서
다시 별에다가 모자이크 하듯이 붙여 주었네요..

별을 모서리 부분은 제가 대강 해주었구
모두 하은이가 하더군요..

모자이크도 너무 크니까
조금 하고 엄마더러 하라구 하던데
요건 간단하니 혼자서 대강 하더라구요~

한 30분정도에 즐거운 놀이 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4살 정도의 아이에게 나비에 관해서 읽혀줄 수 있는 적당한 그림책인것 같아요..

책소개가 궁금하면
+클릭+

이 책을 읽은후 하은이는 '나비 표현하기'를 해봤어요..

우선 종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반으로 접은후
나비의 반쪽만 그린후 오립니다.
(하은이가 몸통을, 제가 더듬이를 오려주었네요..)

2절지에 오려둔 나비를 각각 배치해서 풀로 붙입니다.
(나중에 뗄거니까 살짝만 붙여야 해요..)

그런후 물감을 적당히 푼 후 손가락을 이용해 찍기를 합니다.
나비위에도 찍고 여백에도 찍고..

하은이는 조금 찍더니 힘든지 포기하더라구요~
2절지여서 손가락으로 찍는데 한참이 걸리더라구요..
종이가 커서 아이에겐 좀 힘들지만 완성한 후엔 큰 종이에 한게 훨~ 좋아보여요..

빈곳이 없도록 찍은후 붙혔던 나비를 떼어냅니다.
초록색이랑 노랑, 연두색 물감만을 사용했더니 마치 꽃밭처럼 보이네요~

하은이에게 뭐처럼 보이냐고 물었더니
저도 "꽃밭같다"고 합니다..^^
그 위를 흰나비가 날아다니네요~.

나비 뗄 적엔 하은이가 다시 와서는 살살살~ 떼내구요..
떼어낸 나비를 꽃밭에 붙일적엔 알아서 풀칠해서 여기저기 붙이더라구요~
나비를 붙였더니 작품(?)이 입체감이 생겨서 더 좋아보이더군요..


어때요~ 근사하게 됐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리에서 나오는 도토리 계절 그림책 시리즈 중의
봄편에 해당하는 그림책이지요..

세밀하게 그려진 우리나라의 봄..너무 멋진 책인것 같아요..
(이 시리즈가 모두 좋답니다.)

하은이랑은 이 책을 읽은후
'봄을 느껴봐~" 했어요..

준비물 : 하늘색, 분홍색, 빨강색 도화지, 갈색 한지, 가위, 풀

우선 하늘색 도화지를 여러장 붙여서 커다란 전지를 만들어요..
뒷배경으로 사용할려구요..

그리곤 갈색 한지를 대충 나무 모양을 내서 풀로 붙여줍니다.
가지도 만들구요..

다음엔 꽃잎을 여러장 만들어야 되는데
분홍색이랑 빨강색의 색도화지를 여러장 되도록 오려서
두번씩 네모가 되게 접어서는 꽃잎의 1/4 모양만 되도록
어림잡아서 오립니다.
그걸 펼치면 꽃잎이 4장이 꽃이 되거든요..
(이해가 되시나요? 정~ 안되면 그냥 네모종이를 꽃모양으로 오리세요..^^)

하은이도 이걸 하겠다고 해서 제가 색종이 접어서 도안을 만들어 줬더니 잘 오리더군요..
이제 오리는데는 이골이 났습니다..ㅎㅎ
참 색종이를 네모지게 두 번 접을때도 아이더러 시키세요..
간단하니까 이 정도는 얼마든지 할수 있을거예요..

그런후 벽에다 나무그림을 투명테잎으로 붙이고는
나무를 꽃잎으로 구성해 줍니다.

꽃잎이 많을수록 풍성하니 봄꽃 가득한 나무가 될것 같아요..
저희는 8절지 색도화지를 6장 했는데
좀 더 할걸~ 싶었거든요..

그리고 색도화지가 아니어도 색지나 색종이로 해도 무관할것
같구요..

그래서 완성된 봄꽃나무 쨔~~~쟌~~~



하은이는 여기에다가 얼마전에 품모임에서 종이컵으로 만들었던 참새를 가져와서는
"참새가 나무에 앉고 싶대~"
그러면서 나무에 앉혀주려고 애쓰더라구요~
정말 애답죠..^^

그나저나
나무에서 봄이 느껴지나요?


*품모임 친구들과 만든 봄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공간 개념을 보여주는 인지그림책이예요..

책에 나오는 그림을 스캔해서 프린트 한 후,
투명시트지로 입히고 빨대막대에 붙였어요..
이제 인형극 할 준비가 됐네요..

손수건을 펼쳐서 한사람은 나레이터가
또 한사람은 막대인형을 움직여 주세요..
하은이는 모임에서 했었답니다.

집에 와서 또하자고 해서 꺼냈더니
하은이가 막대를 잡겠다네요..
내용에 맞게 막대인형을 제대로 찾지도 못하면서 말예요..
하지만 이런답니다.
아무 막대나 들고 내용을 만들더군요..호호~

* 자료그림1

* 자료그림2

* 자료그림3

* 자료그림4

* 자료그림5

* 자료그림6

* 자료그림7

* 자료그림8

* 자료그림9

* 자료그림10

* 자료그림11

* 자료그림12

* 자료그림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