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에 대한 책 코멘트. 뭐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의 스마트한 모습,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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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 숭고와 시뮬라크르의 이중주
진중권 지음 / 아트북스 / 2003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09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인사동 가나아트에서 강의 들었던 내용. 어려운 책. 강의를 들었기에 읽을 수 있다. 게을러서 아직은 안 읽음.
레퀴엠 - CJK- 죽은자를 위한 미사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3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3년 12월 05일에 저장

앙겔루스 노부스
진중권 지음 / 아웃사이더 / 2003년 5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2003년 09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미학오디세이가 모더니즘까지 다뤘다면 이 책은 포스트 모더니즘을 다룬 책.
폭력과 상스러움- 진중권의 엑스 리브리스
진중권 지음 / 푸른숲 / 2002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09월 15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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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irl Reading 2004-02-28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우씨랑 종민씨 멋지게 나왔네요.
우리 건웅이도 멋져요.ㅋㅋ
친구사이 부럽네요.
 
생활의 발견
홍상수 감독, 김상경 외 출연 / 아이비전 엔터테인먼트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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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생활의 발견! 이런 냉소적인 영화를 보고나면 삶이란게 대단히 허술해 보인다. 우리가 그토록 중시하는 사랑이란게 그렇게 가볍다면?(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것에 목숨을 거는데..)

이 영화, 대단히 일상적으로 보이지만 '김영하'가 지적했듯이 사실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의 말대로 이 영화는 기존의 영화 방식 같은 좀처럼 나타나기 어려운 우연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감독은 교묘하게 상황을 꿰맞추고 있다.

영화는 허구니까 너무나 당연한 사실 아닌가! 하지만 홍상수 영화를 보고 사람들은 종종 다큐멘터리로 취급하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사실 다큐멘터리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지)

아무튼 결론은 인생은 지나치게 시니컬하지도 낙관적이지도 않고 단지 대개 밋밋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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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마음산책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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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김영하를 좋아한다. 전작인 굴비낚시 좋았다. 그래서 책이 나오자 마자 사버렸다. 그리고 자기 전에 조금만 읽는다는게..... 어쩌다보니 다 읽어 버렸다. 음... 그러니까 한번에 쭉 읽기에 내용이 부담되지 않았고(전작에 비해 더욱 가벼워진 것 같다.) 이우일 씨의 만화가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다. 김영하는 이 책에서 글들을 '소설'로써 썼다고 했다. 여기서 소설을 문학갈래 상 소설이 아닌 '얌마 소설 쓰지 마'라고 말할 때의 바로 그 소설을 뜻한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책 제목에 엄연히 '영화이야기'라고 써 있지만 영화에 대한 이야기(영화 분석...)를 기대하고는 이 책을 사면 안된다는 것이다. 차라리 이런 기대를 하고 이 책을 읽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영화인이 아닌 '작가'인 김영하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영화와 어떻게 관련지어서 입심 좋게 늘어놓는지를... 가령 삽십대의 사랑은 십대와 이십대와는 다른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다를 20대인 사람들이 '화양연화'를 싫어한다는 사실로 부터 풀어나간다. 즉 여기서는 영화는 음식에 비교하자면 메인 디쉬가 아니라 에피타이저라고 할까......

끝으로 내 나름대로 굴비낚시와 비교하면 표지와 책의 분량과 볼만한 만화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이번 책이 맘에 들지만 책의 내용은 전작인 굴비낚시가 더 나은 것 같다. 근거가 뭐냐고? 음... 굴비낚시를 더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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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하우스
장정일 지음 / 프레스21 / 200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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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장정일의 제반 요소를 뒤섞여 놓은 책. 장정일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또한 다른 고전과도 뒤섞여 있다. 도스또예프스키의 '죄와 벌' 카프카의 '변신'. 이 소설은 이야기로서 작가가 꾸민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리라. 그것보다 작가 장정일로서 자신의 작업 결산. 그러니까 와이와 제이의 결말. 또 환타지가 가미된 자신에 대한 정리와 하고 싶은 말을 소설을 통해 말하기. 이 책이 2000년에 나왔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새로운 세기에 앞서 자신을 정리하는 의도로서 나온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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