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의 경제학
조성기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쇼핑몰에 상품을 올리면서 우리는 무심코 가격을 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책은 그런 가격의 책정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창의적인 가격은 단지 어떤 금액의 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가격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국음식점에서 세트 형태로 새로운 가격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단지 제품을 팔기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가치도 이렇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창의적인 가격의 예가 보여집니다.  그 예들을 보면, '아하'라며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예들은 어디선가 한 번은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죠.  그리고 빨리 창의적인 가격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을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얼마일까?  지금 받는 연봉이 나의 가치일까?  그 가치에 창의적인 가치를 더 한다면?

 

한 번 생각해봄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창의적인 가격으로 나와 나의 상품을 무장해보면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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