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인간아 2006-01-27  

마냐님, 새해 인사입니다
고향을 떠나 맞이하는 새해는 행복하신지요. 건강하시길, 가족 모두 평안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곧 한국 돌아오시면 화수분처럼 솟구칠, 맛깔난 글 기대하겠습니다. 환하고 반가운 설날 되세요.
 
 
마냐 2006-02-08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체, 정신을 놓고 사는지....새해 인사 답례도 이토록 늦었네요. 인간아님...(근데, 뒷북질문이라 실례란건 알지만 왜 이름은 바꾸셨나요? 흠흠)
님도 건강하시길.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화수분처럼 글이 솟구치길 기대하는 건, 님 뿐 아니라 저부터 기대하고 있지만, 대체 말이 안되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글도 너무 쉬다보니, 걱정뿐이네요. 님의 글이나 열씨미 보렵니다. 휘유.
 


Volkswagen 2006-01-12  

아니라구욧!!
전 알라딘에 오면 늘 마냐님 서재를 들른답니다. 모르셨죠? 전 3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쯤이면 님의 페이퍼가 예전처럼 쑥쑥 올라오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늘상 그냥 들렀다가 어느날 문득 방명록에 글 남기려니 상당히 뻘쭘하고 또 친한척하려니 보는 이들도 있고 해서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먼저 인사해주시니 냉큼 달려옵니다. ^^* 좋으신가요? 거기가? 모쪼록 여기 오시는 날까지 건강챙기시고 제가 항상 님을 많이 좋아하는 것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히히^^*
 
 
마냐 2006-01-13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폭스님....간만에 뵙슴다. 냉큼 달려오신, 님의 고마운 걸음에 저는 뒤늦은 인사만 드리네요. 제가 예전엔 페이퍼를 쑥쑥 썼던가요..ㅋㅋㅋ 암튼, 요즘처럼 게으르진 않았겠죠. 제가 돌아가긴, 여름에 갑니다. 아마 돌아가자마자는 열라 일하는 척 하느라 쪼매 바쁘지 않을까 싶구. 서재질 정상화 되는 날이....제 일상이 정상적 궤도에 오르는 시점이겠죠. 서재질이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다는 바로미터일까요...(흠흠, 지금은 놀고먹는 주제에 그럼 잘 못 버틴단 뜻인가요, 이런) 모쪼록...님도 건강하시구요. 저도 항상 님의 관심을 받으려 살랑거린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히히. ^^*
 


mannerist 2006-01-10  

꾸벅... 기체후 일향만강 하심까?
일단 새해 문안인사부터... 넙죽... (_^^_) 무사안일 쾌락만땅의 가치관 전파는 잘 되시나요? 오늘도 꾸역꾸역 콩밥과 된장국을 먹다가보니 그 그릇이 마냐님께서 업어주신 아리따운 국그릇과 밥그릇이더이다. 제 소박한 밥상 사진에도 찍혀 있는 그릇 말이죠. 고것들은 만땅재 폐쇄되고 혼자 쓰기엔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널찍한 사택 18평 아파트에 와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흑백TV놈이 와서 하루 자고 갔을 때, 슨배들 불러놓고 집들이 칠 때, 그리고 기타 등등...에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진작에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소자 게으른 핑계로(어차피 무사안일 쾌락만땅임서 또 헛소리를-_-)... 여튼간에, 지난 여섯달이 <ㅑㅇ~ 하고 흘러갔던것처럼 금방 돌아오시겠죠? 아랫글 보니 황소곱창에서 만나신다고라. 흐흐... 그때 하이드님을 비롯한 마냐님 푄클럽~ 과 함께 뵙겠습니다. 존경스런 옆지기님과 구여운 두 영이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_^o-
 
 
마냐 2006-01-1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새해 인사도 못했네. 낭만청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나. 아이구, 새뱃돈도 준비를 못했네그려.............(이게 웬 노땅 버전이란 말쌈)
국그릇, 밥그릇 챙겨주고, 감사인사는 두고두고 진짜 오래 챙겨먹는거 같소이다. 그러나 살림해보니...이쁜 그릇에 음식 담아 먹는 재미라는게 또 쏠쏠하다는걸 알게 됐다고 할까요. 낸중에 장가가실적엔, 살림에 또다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경쓰도록 하겠슴다..ㅋㅋㅋ 암튼, 저야 가끔 매너님 어케 사나 들여다봅니다. 게으름 탓에 제 글을 잘 못 올려서 문제일 뿐입죠. 세월의 흐름이 무상하야....돌아갈 날을 꼽게 되다니...어이가 좀 없슴다.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있나봐요. 암튼, 푄클럽 회동이 잘 안되면...조직책 매모군을 닥달하면 되는 겁니까? 황소곱창, 아 한번도 가보지 못했으나 벌써 군침이 도는군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길.
 


마태우스 2006-01-03  

마냐님
마냐님과의 친분을 생각하면 제가 너무 늦게 인사를 드리지요? 미국 가셔서 많이 바쁘신지, 달력에 빈칸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몇달만 있으면 님이 돌아오시지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올해는 충분히 기쁜 해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님에게 복을 많이 드릴 수 있는 마태가 되겠습니다.
 
 
마냐 2006-01-04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과의 친분에도 불구!, 바쁘신 마태님이 예까지 들려주시니...늦은 인사가 아니라, 소중하고 고마운 인사죠..^^ 심지어 서재질 게으른 알라디너까지 챙겨주시네요. 달력에 빈칸이 많다고 하셔서, 함 살펴봤다가 화들짝! 정말 빈칸이 많네요. 그만큼, 하는 일 없이, 시간만 빨리 흐른다는거 아닌가요. 님 말씀대로 '이제 몇달만 있으면!' 이라니...오오..으으....마태님, 여기저기 뿌리시는 복 만큼, 더 많은 복을 받으시길. 여름에 '황소곱창'에서 뵙겠슴다. (님이 하두 자랑하셔서, 꼭 가봐야겠슴다)

파란여우 2006-01-04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소곱창이 서교동 어디쯤 있는건감?
그곳에 가면 두 냥반을 만나나?
여름에 부디 나에게 바쁠일이 생기지 않기만을 빌어 주시게나...
곧 귀국길에 오르겠군..흐흐

마태우스 2006-01-07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이 오신다면 예약 안되는 그 곱창집 테이블을 세개 정도 맡아 놓겠습니다. 안바쁘시길 빕니다. 글구 마냐님, 보고 싶어요 흑흑.

마냐 2006-01-10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머.
놀고 먹는 생활이 넘 좋다며....돌아갈 날아, 천천히 와라 했는데.....돌아가고픈 한가지 분명한 이유가 생겼네요.
여우언니는 분명 여름에 안 바쁘실거구...마태님은 저와 함께 모든 일을 작파하고 일찌감치 황소곱창 자리를 맡고 있을검다. 아아, 생각만해도 넘 신나요. ^^
 


바람돌이 2005-12-31  

마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력 한장 넘어간다고 뭐 새로울까마는 그래도 새해가 되면 마음이 설레니 웃기죠? 묵은 해에 안좋았던 일 있으시면 다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내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올해 마냐님을 새롭게 만나서 행복했답니다. 내년에도 님의 머나먼 땅 소식 많이 기다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마냐 2006-01-02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저로서는 작년, 바람돌이님을 새롭게 만나서 행복했다고...뒤늦은 인사를 전해야겠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머나먼 땅에서 살아갈 날도 이젠 반년여밖에 남지 않았네요. 조만간 돌아가서 뵙겠슴다. ^^

chaire 2006-01-02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 님... ㅋㅋㅋ... 저도 오늘 우연찮게 안나 가발다 책에 대한 마냐 님의 오래된 리뷰를 뒤늦게 읽고선 추천 한 방을 날렸다지요. 헤헤헤. 간만에 제 방에서 뵈오니 어찌나 반갑던지. 여전히 칭찬에 풍성하신 마냐 님 덕에 기분도 좋아지고 말입죠. 쨌든, 후일담을 하나 전하자면, 저번에 제가 '미국 주소' 알려달라던 이유를 이제는 눈치채셨겠지요? 좀더 가까운 곳에 가서 보내면 우편비용도 아낄 겸 좋을 뻔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벌써 그곳에서 반년을 사셨단 말입니까? 흐르는 시간은 지나놓고 보면 정말 체감하는 게 불가한 모양이에요. 엊그제 가신 거 같은데... 좌우간에 남은 반년, 속사포처럼 흘러버릴 시간, 아껍지 않도록 즐겁게 지내다 오시길. 미국에 내릴 복이란 복은 모조리 받으시길, 다시 한번 기도드리믄서.. 카이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