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15분.
곧 여명이 닥치겠지만
니들이 먼저 닥쳐주겠소?
못나빠진 웃음일랑 거두시고
님들의 소주파티 쫌짱인듯
닥쳐주었다가 나중에 고이
개념을 좀 드셔주소서
그 개념 아주 맛있으니까
이렇게 그들의 문 앞에 써 줄거다. 아주 좋은 시다. 훗. 여긴 층간은 물론 벽간소음도 너무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