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손수건짱아
짱아할머니. 아직도 여전히 광기 어린 너의 반가운 인사를 받고 싶구나. 숨 넘어가게 나의 발가락을 탐닉하던 너의 모습도 그립구나. 순수혼혈이라 어색하게 솟은 너의 콧망울을 언제나처럼 부활의 엄태웅버전으로 쓰다듬고 싶구나. 무리한 포즈, 무리한 분장, 무리한 연출의 촬영을 요구하는 나에게 언제나 응해주는 네가 보고 싶꾸나아~~~~. 난 그냥 너만은 편식(앗! 널 먹게다는 건 아냐!)할란다. 앗흥! 다신 고양이 좋다는 말 안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