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강의는 꽤나 충격을 주기도 한다. 이 학설이 맞는 건가, 검증된 건가, 저 이가 내밷는 말에 귀를 씻어야 할 것이가?
귀를 씻어? 아냐 호기심이 일어.<해방전후사의 재인식 1,2>과 <대한민국이야기 -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강의 > 이라는 논쟁적인 책, 하 두꺼워 한숨후덜덜한 책을 본다.
해방됐다.해방이 되었다고 하지. 나는 전후세대도 아니다. 전쟁? 정말! 남의 나라 이야기다! 우린 분단국가? 그랬구나.아냐 그렇지.사실 감이 잘 오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가 해방된 것이 전혀 '우리의 준비' 없이 이루어진 거라... 난 바본가...-아냐.옛날 일이라 관심이 없었던 것 뿐야.-논란의 여지가 많은 주제임을 아는데 그 속에 내포된 진실을 외면할 수 없다. 분명 교과서에는. 알기론 남의 탓이라고 했던 것...아냐 학기말이라 사실 자세히 배우지도 않았어. 그래! 이게 사실 내 삶에 도움이...그리 크게 되진 않지. 졸업? 취직? 저언혀.분단의 이유?원인? 아하 이것도 여러가지로 머리아픈 주제야.... 난 바보다. 세상엔 구제되지 못한 진실이 하 많아. 아니....진실인지 편협한 주장인지는 또 어떻게 알아.
그럼...
아싸. 나 바보되는구나 ㅜㅜ 그냥...나도 침묵? 아님 관심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