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19일 씨네블로그에 쓴 글. 당시 가네시로 카즈키의 동명소설 <플라이,대디,플라이>가 한국영화(<플라이,대디>로 개봉되었다)로 제작된다는 낭보를 듣고 쓴 글이다. 당시 <왕의 남자>가 대박흥행 중이였던지라 이 캐스팅에 대해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네시로 카즈키의 <플라이,대디,플라이>가 또 영화로 태어난다!
이 무슨 아름다운 말이더냐!!
우리의 가네시로 카즈키님이 드디어!! 흑흑....눈물이 다...
한국 땅에도 이름을 (지금보다 더,go때보다 더)널리 알리시겠구나.
이 소설을 읽고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거늘.....또 다시 눈물이...
가네시로 카즈키님. 축하드립니다. 짝짝짝짝
아~ 또 다시 츠츠미 신이치 아찌의 <플라이,대디,플라이>를 봐야겄어.
암튼 기뻐 죽겄다.
잠깐. 그럼 이문식아찌가?? 그 (이름이 흔해서 기억이..)아저씨? 이준기가?? 그 순신이??
역시 오리지날에만 은밀한 매력이 있을 것인가!!
아님 재창조의 빛을 발하기이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덧글이다. 덧글에 <플라이,대디,플라이>의 설정들이 어떻게 각색될 것인가를 두고 우려와 캐스팅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상당한 기대를 걸었으나 결국...순신이는...순신이는 '그냥 강하기만 한 멋진 청년'이 되버렸다.ㅡㅡ 이하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