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눈이 번뜩 빛나며 강렬한 빛을 띠었다. 그러고를 저으며 말했다. "오, 에디, 이 폭풍은 절대로 지나가지 않아. 그럴 수가 없어. 이건 네 것이니까. 게다가 우리 삶이란 결코 안전하지 않아. 우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잘못을 하고, 또 허물을 드러내면서 성장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야 진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존재란다. 하지만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저곳을 지나야 집에 갈 수 있다는 점이야. 집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이란 말이지. 그리고 그 길을 만든 건바로 너란다. 나를 믿으렴, 너의 진정한 모습을 믿어봐.""진정한 나의 모습이라구요?" 나는 그런 것이 있기는 할까 싶었다. 진실을 말하자니 부끄러웠다. "저는 형편없는 사람이에요. 나를 사랑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는 아이였어요.""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면서 부딪치는 가장 어려운 일은 말이다. 자신이 그 여행을 이어갈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다고스스로 믿는 거란다."
"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부리고, 10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을 다스리며, 100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세상을 통치한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한권의 고전을 읽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부리고, 10권의 고전을 읽은 사람은 한 권의 고전을 읽은 사람을 다스리며, 100권의 고전을 읽은 사람은 세상을 통치한다." 라는 말로 말이다.마지막으로 이 책을 집필하면서 글이 풀리지 않고 지혜가 부족할 때마다 언제나 격려해 주시고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신 가장 위대한 고전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내가 생각할 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느낀 책들만 모아보았다. 사랑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사랑은 참 여러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담백한 색, 화려한 색, 포그한 색, 슬픈 색.. 모두가 다 사랑이 맞는 그런 색깔들... 사랑을 느끼고 싶은 어느 날, 이 색깔들 중 한 가지를 골라 들고 볕이 잘 드는 안락한 의자에 푹 들어앉아도 좋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