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 거야 - 2021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작 작은 곰자리 42
시드니 스미스 지음,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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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 거야. 


그 말은 누구에게 건네는 말일까. 


나는 알아.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꼬마에게 건네는 내 말이였는데

어느 순간 그것은 꼬마가 사랑하는 고양이에게 건네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털이 덤불에 걸릴지도 몰라.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를 붙이고 내내 눈이 내리는 길들을 걸으면서 자신의 고양이에게 말을 건네는 꼬마의 마음이 와 닿아서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잃어버린 고양이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모를 때도

알게 된 이후에도 

여전히 나는 말을 걸어오는 꼬마에게 공감했다. 


괜찮을 거야. 

너도 너의 사랑하는 고양이도. 

언젠가 너에게 돌아올꺼야. 

눈 밭에 찍히는 고양이 발자국이 설령 꼬마가 찾는 고양이가 아닐지라도 

괜찮을 거야. 


정말 괜찮을거야. 우리 모두 다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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