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가라 - 새로운 수용전념치료
Hayes, Steven C. 외 지음, 문현미 외 옮김 / 학지사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용전념치료. 회피의 덫에서 빠져나와 기꺼이 경험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PSS/AMOS를 이용한 알기 쉬운 통계분석 - 기술통계에서 구조방정식모형까지
성태제 지음 / 학지사 / 2007년 8월
평점 :
합본절판


통계.  

부담감을 버릴 수 있기를 바라며, 통계에 대한 이 책 저 책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부담감, 불안감보다 자신감을 얻게 되기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 고슬링 지음, 김선아 옮김, 황상민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noop-캐고드는 사람.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가 없어서, 너무나도 공부하는 기분이라서 일주일을 씨름해야 했던 책이다. 모든 심리학서가 그렇듯이 뭔가를 알듯말듯 알려주지 않는 것은 같지만, 저자가 정말정말 명석하다는 것은 믿어의심할 수가 없는 책이다. 

상대를 꿰뚫어 보는 방법을 오진하지 말고, 간과하지 말고, 기본을 잃지말고 바라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 공지영 에세이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사람의 믿음이다. 이 세상을 이기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나를 믿고, 서로를 믿고 살아가는 믿음. 그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남을 생각하는 방식이 오히려 계산적인게 되서, 오히려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될 정도라고 다소 과장섞인 말들을 하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콩국수를 배달에 배달비가 나오지 않는다는 시골 음식점 주인장에게 자신이 배달비까지 쳐서 주겠다는 말을 하자, 어떻게 제값을 받지 않고 음식을 파느냐고 말하는 주인장의 말. 그 말이 이 책의 주제이다.  

당신에겐 지금 무엇이 있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홍빛 손톱
아사노 아쓰코 지음, 김난주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아사노 아츠코'의 세계에 빠질 준비를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배터리'를 읽을 생각이다. 아사노 아츠코를 분홍빛 손톱으로 처음 만나게 된 것이 좋은 일인지, 그렇지 않은 일인지는 배터리를 읽고 생각해 볼 일이다.  

p62 말이든 눈길이든 생각이든, 상대가 똑같은 한결같음으로 받아주는 일이란 흔치 않다. 오히려 미처 다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무거운 짐이라 생각하고, 귀찮게 여기고, 당혹감의 원인으로 삼는다. 그러면서 상대가 다 받아들여 주지 않으면 상처를 입는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 눈길을 외면한다. 마음을 몰라준다고 하면서. 

이 글의 내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이 글은 성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겪는 17살의 소녀가 한 소녀를 만나 내적으로 성숙하게 되고, 앞으로 한발 다가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돈만 주면 어떤 남자에게든 몸을 준다는 소문 속의 그녀와 마녀라는 소문이 있는 소녀가 만나, 세상속에서 고립되지 않고, 조금씩 성장해 간다.  

학교라는 둘레 안에서 나는 그다지도 속수무책이었다. 둘레 안에서 나는 내 자존심조차 지킬 수 없는, 형편없는 소녀였다. 사람은 시간이 흘러,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그런 말들을 하며, 과거를 추억하지만, 난, 다시 돌아가, 그때의 그 마음을 다시 겪고 싶지 않다. 그게, 누구의 잘못이기보다는, 10대의 내가 그저 그랬던 것이다. 10대가 지나고, 나는 10대를 향한 책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어쩌면 무의식 속에서, 10대의 나를 밀어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러면서, 차츰, 서른의 문턱에서야, 10대라는 마음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