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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 1994년 제2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박완서 지음 / 조선일보사 / 1994년 8월
평점 :
절판
지은이 : 박완서
6.10항쟁으로 인해 아들이 쇠파이프에 맞아 죽어버렸다. 수많은 학우들엑 휩싸여 장례를 치뤘지만, 이 수다쟁이 아줌마는 자신이 제일로 고통속에 있노라고 외친다.
전화형식을 빌어 써놓은 이글은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수다를 떨면서 시작하여 수다를 떨다가 마친다.
무뚝뚝한 절벽같은 형님에게 게속 말을 하면서 자신의 고통을 이어가는 동서..
그러고나서는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서 그녀의 친구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동창르 찾아간다. 그 친구에게는 반신불수, 아니 식물인간 같은 아들이 있다.
그동창은 아들의 욕창을 방지하기 위해 이리굴리고 저리굴리는 것을 보고 .. 그녀들은 도우려한다. 그러자 그 아들은 괴성을 지르며 자신의 몸을 만지지 못하게 한다. 그러자 그 동창은 욕을 하면서도 이 자식이 효도한다며 한마디 한다. 자신의 어미를 제외하고는 자신을 만지짖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 순간 그녀는 통곡하고 만다.
이 이야기를 듣는 졀벽같은 형님도 소리없이 흐느낀다.
동서는 왜우냐며 형님이 울면 어떻하냐며 통탄하며 글을 마친다.
제목만 생각하면 글의 내용이 떠오르니 않는다.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