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 히토나리의 글을 좋아한다.
담백하다. 흐리멍텅한 이야기를 하는데도 명료하면서 간결하고 담백하게 다가오는 작가다.
그런데 이 책은 별로다.
츠지 히토나리가 아닌듯한 기분이 든다. 아니~!!! 확실히 아니다.
그에게 버거운 옷같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