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인간이 이끌어왔다. 이름을 남기고 죽은 사람보다 이름없이 사라져 간 사람들이 더 많은 법.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사람들을 발굴해서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그 사람에 대해 알리는 책을 만드는 것을 정말 중요한 작업이다. 그래서 나는 인물 평전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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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의 엽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3년 12월
38,000원 → 3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2004년 03월 08일에 저장
구판절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통해 선생을 처음 알게 됐다. 그 책의 원본인 교도소에서 쓴 엽서들이 생생하게 실린 소장본이다. 실제 엽서와 필체를 보니 선생의 모습과 인품이 좀더 드러나는 것 같다.
나의 아버지 여운형- 잃어버린 巨星의 재조명
여연구 지음, 신준영 엮음 / 김영사 / 2001년 12월
10,900원 → 9,81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03년 10월 13일에 저장
품절
여운형 선생의 딸인 여연구 여사가 쓴 아버지에 대한 기록이다. 일제 치하에서 서슬 퍼런 일본에 맞서 당당함을 잃지 않은 어른이건만 해방된 조국, 좌우익의 대립 속에서 어처구니 없이 억울함 죽음을 당하셨다. 이 땅의 이데올로기 논쟁은 언제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인가...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이덕일 / 김영사 / 2000년 9월
10,900원 → 9,81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03년 10월 13일에 저장
구판절판
서인의 거목 송시열. 이덕일 교수의 매끄러운 문체로 송시열과 서인들이 나라를 어떻게 망쳤는지를 맛깔스럽게 설명하고 있다. 그저 대학자로 숭상할 것이 아니라, 제 이익을 위해 나라의 발전을 망친 많은 인물들의 다시보기는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쭈욱~!!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이덕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1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3년 10월 13일에 저장
구판절판
역사 속에 이름도 없이 스러져 간 수많은 애국선열이 있다. 이회영도 그중의 하나이다. 그가 역사적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단지 아나키스트로 활동했다는 것일게다. 우익이든 좌익이든 아나키스트든 나라를 위해 삶을 버린 투사들의 삶이 제대로 평가되는 날은 언제가 될까...
이문열과 김용옥 - 상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1년 9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3년 10월 23일에 저장

논리정연한 독설로 유명한 강준만 교수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당대 최고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두 양반을 사정없이 씹고 있다...통쾌하다.
광해군- 역사인물 다시 읽기
한명기 지음 / 역사비평사 / 2000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3년 10월 23일에 저장
구판절판
비운의 왕, 광해군. 패배했기에 승자의 멋대로 쓰여진 역사에서 그는 폭군이자 대국인 명나라를 배신한 배은망덕한 왕이었다. 아직 미비하긴 하지만 그에 대한 재평가가 객관적이고 평이하게 한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다행이다.
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
노무현 외 지음 / 행복한책읽기 / 2002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품절

정치인 중에서 이렇게 관련 책이 많이 나온 인물도 없을 것이다. 대선 직전 노무현을 좀더 알고자 책을 구입했고, 책을 읽으면서 노무현을 더욱 더 신뢰하게 되었지만...지금은 모르겠다. 사방이 적이라 자신의 뜻을 펴기 힘들긴 하겠지만 지금의 모습을 보면 국회의원 노무현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세계를 난타한 남자 문화CEO_송승환
송승환 지음 / 북키앙 / 2003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1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난타를 본 후의 충격과 감동을 아직도 기억한다.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라 송승환이라는 난타 기획자에 대해 더욱 알고싶어진다. 자서전 스타일은 안 사보는 편이지만 이 책은 꼭 사보고 싶다. 난타를 세계적인 문화 상품으로 키운 그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
피델 카스트로
로버트 E. 쿼크 지음, 이나경 옮김 / 홍익 / 2002년 4월
19,500원 → 17,550원(10%할인) / 마일리지 97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품절

책이 도착하고 나서야 너무너무 두껍고 큰 책이라 부담스러웠지만 인내심으로 읽었다. 미국에 굴하지 않는 쿠바의 강력한 지도자인 그에 대한 관심은 진작부터 있었지만 미처 알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의 어디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뿐이다. 어릴 때부터 독단적인 왕따였던 카스트로, 별볼일 없는 혁명가 체 게바라...진실이 알고 싶을 뿐이다.
헬렌 켈러 - A Life- 고요한 밤의 빛이 된 여인
도로시 허먼 지음, 이수영 옮김 / 미다스북스 / 2001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품절

어릴 적 50페이지도 안 되는 위인전으로만 봤던 헬렌켈러가 이렇게 두꺼운 책으로 탄생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서 구입한 책이다. 장애를 이겨낸 위대한 장애인이라는 사실만 알았지, 그녀를 둘러싼 세상 사람들의 이해 관계와 앤 설리반과의 갈등, 그녀의 사랑 등 그녀에 대한 인간적인 이야기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체 게바라 평전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0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09월 26일에 저장
구판절판
체 게바라의 열정적인 삶만큼이나 붉은 표지와 체 게바라의 턱수염에 반해서 이 책을 구입했다. 낯선 지명이나 이름들에 적응하지 못해 진도가 안 나가기도 했지만 묻혀 있던 혁명가의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한때 신드롬처럼 그의 열풍이 불러일으켰기에 이 책의 값어치는 아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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